14
3
0
조회 113
2012.06.14 18:05
有志者事意成님께서 작성하신 아랫 댓글들을 보면 게시판 혹은 광장의 기능이 회원 끼리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만약 님의 주장이 이와 같다면 제 주장은 님과 다릅니다.
우선 소통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앞 글에서 노무현광장님의 개입이란 표현을 썼지만 이는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 대략의 의미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사용한 것입니다. 혹 이 표현 때문에 관리 받는 느낌이 들으셔서 노무현광장님의 등장에 우려를 표명하시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제 표현 "간섭"은 "참여"의 다른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간섭 관여 참견 참여 제시 이런 것들에서부터 소통이 시작되는 것으로 여깁니다.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전달할 것이 있고 참견할 것이 있고 제시가 있어야 소통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관리자의 역할 그 것에 대한 제 생각은요. 소통을 목적한 공간 광장의 운영자로서 "활성화"라는 기본적인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입니다. 그러자면 1. 편의 2. 공정 3. 개입 4. 유도 등은 필수적입니다. 오히려 방치가 직무유기가 되는 것입니다.
광장의 관리자가 공정에 입각한 참여를 갖는 건 제시이며 유도로서 상당히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함께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보자는 실질적인 참여란 겁니다. 하여 "노무현광장"이란 닉을 반겨야하고 그 외에 여러 재단 직원들 닉들이 공개되어 참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무현의 세상입니다. 노무현님 생전에는 이 세상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구분 없는 참여 이 것이 노무현님의 목적이셨고 앞으로 이 광장이 나아갈 방향이라 여깁니다.
우리가 노무현을 존경합니다. 그런데 제약 예외 이런 것을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관리자이기 때문에 회원에게 댓글을 달아서 안되고 대화에 참견해서 안된다는 발상은 어찌보면 민주주의 정신에 위배되는 구태한 제약입니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는 특권과 다르지 않습니다.
운영자들이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관여 참여 참견 제시 등을 통해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랍니다. 앞전 글에서도 말했듯이 그 길만이 노무현광장이 활성화 되는 유일한 방법인 겁니다.
관리자의 등장은 노무현광장의 새로운 전기가 분명합니다.
반대보다는 반기는 마음으로 서로 자제하며 협조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