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주용성 기자 =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오는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과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키로 결의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27일 본부 대강당에서 대의원,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이렇게 확정했다.

이는 한국노총 중앙본부가 민주통합당 창당정신을 계승하고 산별과 지역본부에 하달된 민주통합당 및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 중구와 남구갑 후보인 송철호, 심규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밖에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 타임오프, 복수노조법 전면개정 총력투쟁 △ 노동건강권 확보, 노동시간 단축, 실질임금 향상 등 2012년도 임금과 단체협약 투쟁 승리 △ 울산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재개편 및 노동운동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사업방침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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