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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색에 대하여

댓글 10 추천 10 리트윗 0 조회 147 2012.06.09 12:13

나는 락매니아다.

액슬로즈란 뮤지션은 나의 한창때의 우상이었다.

잘생긴 외모에 우수와 반항기 어린 눈빛은 그야말로 볼때마다 나의 심박수를 가파르게 상승시켰다.

그런데 액슬로즈의 패션이 참으로 독특했다.

멋진 견장달린 재킷에 머리에 두른 두건은 아주 패셔너블했다. 다만..

쫄반바지. 그야말로 아흐.... 민망했다.

그당시에 그랬다.

지금은? ㅎㅎ

생각해보니 액슬이 약간 도착적 노출증이었지 싶다.

지금같으면 뭐. 감사하게 감상해준다. ㅎㅎ

 

언젠가 배철수가 어느 방송에서 한 말이다.

대학때 장발에 자신이 머리를 감으면 물이 오몀될 것 같고 수생동물에 대한 학대가 될 것 같아서 머리를 아예 안감고 다녔단다. 약간의 게으름을 자기 합리화한 부분도 있지 싶다. ㅎㅎ

어느 여름날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흰셔츠가 까맣게 물 들었다나? 머리의 때가 비에 씻겨 셔츠로 흘러내려 버린거였단다. 그때 너무 아니다 싶어 그 담 부터는 잘 씻고 다녔다나 뭐라나..

 

락 뮤지션들 보면 일견 제멋대로 마구자란 머리털이나 코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공연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경우가 많았다. 억압에 대한 반항적 자유를 구가하던 히피의 정신이 담겨나온 외적 표현같다.

 

산골 촌로의 도가적 행색? ㅎㅎ 에 대해 속으로 호불호야 있을지 모르겠다.

워낙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경직된 문화 탓도 있겠다.

그러나 옳고 그름은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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