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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08:25
대선이 6개월 조금더 남았다.
대선에서 박근혜가 얻을수 있는표 최소45% 최대 48%다.
1987년 이후 새누리당 전신 후보들이 모두 48%를 넘기지 못했다.
박근혜도 4.11 총선결과를 보면 그 선을 넘지 못한다.
결국 여야 1:1 대결이면 야당단일후보가 52%이상으로 당선된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권영길 두후보의 합이 50%를 넘겼다.
새누리당 소위 전략통들은 이것을 모를리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박근혜가 대선에 당선될수있을까?
우선 야당은 문재인, 김두관, 안철수, 유시민 누가 단일후보가 되어도 처음에는
결집이 바로 잘 되지 않아서 박근혜에게 지지율에서 밀리지만
영남출신 야권 단일후보는 결국 점차 지지층을 결집하여 12.19일 50%이상으로 당선된다.
새누리당 입장은 야권단일후보가 겁나는 것이지 야권단일후보 누구는 이기고 누구는 지는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그들이 택한것이 진보당을 종북문제로 때리고 민주당이
지지층 이탈을 두려워하여 진보당과 후보단일화를 포기하거나 주저하게 함으로써
진보당 후보가 독자적으로 완주하게 하는것이다.
이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제 야권단일후보중 안철수, 손학규등은 진보당 후보와 단일화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80%이상이다.
그럼 박근혜의 득표율 최소 45%면 55%가 남는다.
진보당후보가 10% 이상 득표하면 박근혜 당선이다.
박근혜가 최대치인 48%를 득표하면 진보당 후보가 4%이상만 득표해도 박근혜 당선이다.
유시민 진보당 후보가 과연 몇 %를 득표할수 있을까?
문재인 후보가 아닌 야권 단일후보때는 10%이상 득표한다.
지금 문재인 지지자중 반이상이 유시민지지자라 보면된다. 이표가 최소 7%로 보면된다.
죽어도 진보당 지지자인 4-5%가 합세하면 10%를 가볍게 넘긴다.
새누리당과 보수언론 이명박까지 진보진영을 공격함으로써
6월9일 민주당 지도부가 진보당과 거리를 둘 김한길을 당선시키려하는것 같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분명히 진보당과 연대파기와 안철수와 후보단일화를 표방할 것이다.
무조건 대선패배다.
보수기득권 세력의 교묘한 야권 세력 분리 전략에 누가 과연 적절히 대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