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바일투표를 마치고 나니 분한생각이 들더군요?

유권자들은 늘 이용만 당하는 어리석은 존재들인가 하는.....

야당에 힘을 실어달라 얼마나 호소들 했습니까..그래서 힘 얻으라고 시민들이

열심히 도와서 나름 세도 늘고 힘도 어느정도 갖추어졌습니다

당연히 전진기어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지금 보여지는

야당의 행태는 과거 끼리끼리 문화로 되돌아 간것 같습니다?

최근 염치없는 정치인들이 구태의 악습을 또다시 보여주고 그게 먹혀들어갑니다

또한 믿었던 정치인들 중에서도 자신의 유불리 계산으로 더러운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런 통탄할 짓거리를 보면서도 시민들에게 활당된 70%의

투표에 큰 희망을 걸어봅니다

화장실 들어가기전과 나오고 나서 보여지는 전혀 다른 저 더러운 근성을 시민들에게

주어진 70%의 힘을 저들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제목처럼 5공청문회당시를 생각해봅니다.....

당시만 해도 현대 정주영회장은 왕회장으로 통할정도로 정.재계에 영향력이 막강했었습니다

당시 청문회 분위기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것입니다

국회의원...? 여든 야든 청문회 증인으로 나온 왕회장에게 질문하는 내용과 표정 그리고 자세들

기억하실것입니다.....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왕회장의 표정은 그런 의원들에게 냉소적으로

보였습니다...당시 청문회에서 질의하는 여야정치인들의 비굴한 모습들을 기억하십니까?

노무현국회의원은 분명히 달랐습니다

예의를 갖추면서도 노무현국회의원은 질문할 내용을 왕회장을 정면으로 바라보시면서

조목조목 송곳처럼 질의 하셨습니다.......당시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왕회장의 자세입니다

청문회에 나온 여러 증인들 중 노무현국회의원에게 가장 예의바르고 나름 진솔하게 답변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왕회장은 노무현국회의원의 질문중 사안에 따라 여러번 그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영웅은 영웅을 알아본다고나 할까요....?

왕회장이 아주 오래전 어느 기업회장을 여러번 비판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기업 이름은 남았지만 그회장은 역사의 뒤로 사라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왕회장이 비판한 기업총수는 "D" 기업인것 많은 분들이 아실겁니다

왕회장의 비판의 요지는 기업인이 스스로 산업을 새롭게 만들지는 않고 남의 기업을

특혜로 인수 한것에 대해 당시에 매우 강도높게 비판을 하셨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스스로 만든 기업은 하나도 없다고도 했습니다....특혜로만? 특혜 참 야비한것이죠?

왕회장을 칭찬하거나 두둔하는 것 결코 아닙니다

최근 어느 정치인이 느닷없이 구태의 숟가락들고 설치기에 생각이 나서 그렇습니다?

과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구태적인 그당 일부의?사람들에게만 권리행사를 하게만

할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지난 4년동안 이 나라는 한마디로 악몽의 시간이였습니다

광우병쇠고기파동과 촛불 용산참사 언론말살 노동자탄압등 하루도 편할날이 없었던 시간에

야비한 정치인들은 그런 현장에서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작태가 백주대낮에 벌어지고 있는대도 그런 작태가 먹혀들어간다면

그리고 그런것을 허용 한다면 이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자세라고 볼수 없습니다

5공청문회 당시 왕회장에게 알아서 설설기는 여야의 야비한 정치인들과 당당하게 왕회장에게

질의를 하는 노무현국회의원과는 너무나 비교가 되었습니다, 왕회장도 노무현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나름 진솔된 답변과 자세를 보이셨습니다..자료를 찾아보시면 확인이 됩니다

기업인 왕회장은 "D" 기업 총수에게 스스로 만든기업은 하나도 없고 다른 기업을 특혜로 받아

세만 불렸다고 강도높게 비판을 하셨던것이 인상에 남습니다

어느 더티한 정치인과 너무나 비교가 됩니다......시민들이 정신차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