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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
2012.06.06 21:54
세월이 유수같아 어느덧 시간이 괘 많이 흘러내요.
우리아저씨 대통령님...
님은 동화속 키다리아저씨처럼 언제나 푸근한 동래 아저씨로 남아 있네요.
저의 나이도 이제 오십 중반이 되어네요.
아마 저의 나이 육십이 지나고 칠십이 지나도 언제나 님은 키다리아저씨고 나는 이웃 꼬마로 남아 있겠죠.
거기는 지내시기가 어떻가요.
지금 이승에서는 우리 아저씨께서 자신의 생보다도 사랑한 국민은
오래 전에 뿌려진 비인권의 독재향수와 비윤리의 자본향수에 찌들어
우리 아저씨가 피어오린 사람의 향기를 맞으려 하지를 않습니다. 아니 맞을 수 가 없는 것 일수 있겠죠.
그래서 아저씨의 친구들이 지금보다도 좀 더 똑똑하여 현명한 지혜로
우리 아저씨가 무엇 보다도 제일 사랑한 국민들이 아저씨가 피어오린 사람의 향기를 맞을 수 있으면...
저는 믿고 있지요. 옹달샘 물이 바다에 이르듯이,
우리 아저씨가 생각한 세상이 결코 꿈이 아니라
이승의 현실이라는 것 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