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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
2012.06.06 07:21
< 종북, 빨갱이 문제 - 이제 차기 유력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 후보에게 묻습니다. >
임수경이 종북파?
만약 진짜 종북들이 있다면 배를 움켜잡고 킬킬대며 웃겠습니다만 ...
김대중 선생님은 평생 동안 주홍글씨 종북 빨갱이를 가슴에 달고 사셔야 했지요.
임수경이 빨갱이면 이 양경숙은 시뻘갱이입니까?..
나이 52살에 13살짜리 아이가 있어서 부모가 세상 일찍 떠나도 부모없이 아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위해 애쓰고 마음쓰는 것이 종북 빨갱이 짓이라면....나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 종북-빨갱이 명예로운 이름으로 받겠습니다.
종북, 빨갱이 없습니다. 언제까지 종북 빨갱이 운운하며 더러운 색깔론을 지속할지, 이제 박근혜 후보가 답해야 합니다.
다만 북한의 인권이 문제이면 문제입니다...
안철수 이야기에대해 공감합니다.
다 깨지고 그것도 너덜너덜한 비닐창문으로 칼바람 맞으며 살아야 하는 북한 인민들, 밤 8시가 넘으면 칠흑같은 어둠 속에 전기는 커녕 땔나무조차 여의치 않는 북한 인민들...
하기야 이런 문제는 문제도 아니지요,
그저 북한에서 태어났기에 겪어야 하는 소소한 일상 중 하나..
독일 여행에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독일에 비교해서 너무나 부끄럽고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 땅은 사람은 물론 나무도 돼지나 소, 양, 말도 살기 좋은 인간을 존중하는 것 뿐 아니라 목숨가지고 태어난 모든 것들이 대한민국보다 10배나 살기 좋은 나라였습니다.
이 또한 남북에 적용한다면 90%의 국민은 객관적으로 남측사람들이 북측에 비해 10배쯤은 행복할 것입니다..
그들은 또 엄연했던 동서독의 분단 앞에서도 현재 수구, 한나라당, 이명박정부가 운운하는 종북, 빨갱이 운운하지 않고 모든 국민을 하나로 대접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인권 - 천부인권..바로 하늘이 인간에 부여해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그것에 대해 아프리카이건, 북한이건, 그리고 대한민국이건 모두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부 인권, 인권은 어디에서나 존중되어야 하고, 종북 빨갱이는 없다고 대답한 안철수 교수의 의견에 백번 공감한다.
인권은 북한이나 대한민국이나 독일이나 프랑스나 아프리카나 모두 같은 적용을 받고 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
이 점 매우 분명하다. 그리고 공감한다.
물론 임수정의 개인 술주정과 인권 종북 빨갱이 문제는 별개이다.
이젠 종북 빨갱이 문제 박근혜가 답해야 할 차례 ㅡ 언제까지 아버지 박정희의 오류를 반복할 것인지...
박근혜씨에게 묻습니다.
아직도 종북 빨갱이 운운하며 대한민국 인권유린하는 대한민국은 인권을 존중하는 국민을 존중하는 그런 나라인지?
정권 잡으면 이런 따위의 신 매카시즘으로 신 공포 시대를 열것인지?...그대들에 반대의 의견을 말하면 모두 종북-빨갱이로 몰아부쳐 진보나 야권을 모두 정신적으로 학살을 하고 사육 당하는 소나 돼지화 시킬 것인지? 이제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씨가 대답해야 할 때입니다. 언제까지 아버지 박정희부터 그의 자녀들을 지나 손녀, 손주시대까지....종북 빨갱이로 몰아 다구리하려는 이짓을 반복할 것인지....!!!
이제 언론이나 민주당, 진보들은 아니 전 국민은 이 문제에 대해 분명히 박근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 인권 운운으로 포장된 종북 빨갱이 사냥을 할 것인지...언제까지 국민을 둘로 나누어 이간질 하는 이런 선거문화를 조장할 것인지.
쭈니엄마, 노짱 사랑... 그립습니다. 그와 함께 만들고 싶었던 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