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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7:40
드디어 찾았어요... 조순형. 조시형... 조시영.. 온갖 이름으로 다 검색을 해도...
안나오던 분..
드디어14대 국회의원 명단에서 함자를 찾았습니다.
2009년 노대통령님 서거후에, 조세형의원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잊고 있었는데요....
자꾸만 ...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 잊혀지지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잘 몰라요..^^
암튼 드디어 ..찾았습니다....^^
조세형(趙世衡, 1931년 8월 22일~2009년 6월 17일)은 언론인 출신의 한국의 정치인이다.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으며, 전주고를 다니고 서울대 문리대를 수료하였다.[1]
조선일보 베트남전쟁 종군기자와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거쳐 1979년의 10대 총선에서 제1야당 신민당의 공천으로 원내에 입성했다. 이후 평민당 13대 의원과, 민주당 14대 의원을 지내다가 15대 총선에서는 판사 출신의 김학원에게 패해 정계 은퇴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김대중이 15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새정치국민회의의 총재권한대행으로 여권 중진의 반열에 올랐으며, 1998년 7월 21일 치러진 15대 의원 보궐선거에서 경기 광명에 출마, 최초의 민선 여성시장을 지낸 전재희 전 광명시장을 꺾고 당선되면서 다시 한번 화려하게 재기하는 듯했다.
하지만 1999년 4월 5일, 세풍 사건과 관련된 서상목 한나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여권의 수적인 우세 속에서도 부결되자 총재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났으며, 이듬해 16대 총선 경기 광명 선거구에서 접전 끝에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5선에 실패했다. 이후 일본대사와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을 역임했다.[1]
2009년 6월 1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충격을 받아 뇌경색으로 입원하여 수술을 받았으나 2009년 6월 17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2]
“당신은 이 나라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를 온 몸으로 실천해왔다”며 “그 서슬 퍼렇던 유신 시절 언론 독립을 위해 투옥도 불사한 올곧은 언론인이었고, 부당한 권력에 맞서 흔들림 없이 민주주의를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화의 증인”
“조 고문은 대한민국 해직 언론인 1호로서 정권의 잘못을 칼날같이 비판하는 바른 언론인으로,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애쓰셨던 참 정치인으로 질곡의 세월을 살고 떠났다”
[2007.11.05]
"오늘 아침 언론에서도 12월 대선은 부패 대 반 부패 전선으로 갈린다는 것을 주요하게 다뤘다"며 "부패는 부패 자체로도 심각하지만 경제성장에서 국가 투명도가 결정적인 기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가 투명도가 후퇴하면 우리 삶의 질도 후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지난)10년 사이 각 분야가 깨끗해져서 정치부패를 상징하는 후보와 경제부패를 상징하는 후보가 12월 대선 판에 등장했다"며 "결국 부패 대 반 부패 전선은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세형 최고위원, 이해찬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도 한 목소리로 이 전 총재의 출마 움직임을 비난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전 총재가 (라)당 경선이 끝났는데도 별도로 후보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탈당해서 후보가 되겠지만, 법조인으로 정당인으로서 옳은 태도가 아니다"며 "정치가 이렇게 사리에 어긋나니까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도 "지금 선거구도가 요동친다고 한다. 이 전 총재가 오늘 내일 출마선언을 한다는데 우리 당의 지지가 높지 않은 현재, 당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이 전 총재가 탈당을 하고 출마 선언을 한다면 지금의 지지율은 쭉 빠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형 최고위원은 "후보 구도가 출렁여서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거기(당에) 쏠리고 있는데, 우리까지 휩쓸리면 전략에 혼선이 온다"며 "후보 구도 격변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보자. 이런 구도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득이 될지 손해가 될지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신중론을 폈다.
[정동영아나운서님 글에서 퍼왔어요^^~~)
1956년 어느 날 경무대 기자회견장,
26살의 청년 기자 조세형은 손을 번쩍 들고 이승만 대통령을 향해 질문 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자유당의 실세 이기붕 국회의장이 국회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사건을 알고 계십니까?"
회견장은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옆에 있는 비서실장을 돌아보며
"실장, 한번 알아보도록 하시오"라고 말했습니다.
회견이 끝난 뒤, 동료 기자들은 크게 한 건 했다면서 조세형 기자를 치켜 세웠습니다. 신바람이 나서 신문사로 돌아온 조세형 기자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뜻밖에도 '파면 - 기자 조세형' 이라는 사내 고시였습니다. 한국 언론사에서 해직 기자 1호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조세형 기자는 그 후에도 1961년 5ㆍ16쿠데타 직후 투옥과 해직, 1967년 경향신문 편집부국장 시절 또 다시 강제 해직 등 세 차례나 펜을 빼앗겼던 이 시대의 대표적인 지사 언론인입니다.
제가 언론계에 들어선 것도 조세형 선배님으로부터 영향 받은 바가 큽니다. 학창시절, 조세형 선배가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을 마치고 나서 쓴 책 <워싱턴 특파원>을 읽고 기자와 특파원이 되고 싶은 꿈을 키운 것이 사실입니다.
조세형 선배님은 유머와 위트에 관해 당대 최고의 인물입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웃음을 자아내게 하던 그 분의 유머 감각은 탁월한 것이었습니다.
1997년 국민회의 총재 권한대행시절 당시 대선 후보였던 김대중 총재가 외국에 가는 것을 배웅하기 위해 김포공항에 나오셨습니다. 배웅을 마친 뒤, 주위를 둘러보며 "이제 권한은 떠났고 대행만 남았구나" 라고 해서 한바탕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유머 감각이란 따뜻한 인간미에서 우러나오는 법입니다. 조세형 선배님은 늘 후배들을 아꼈고, 아랫사람들을 자상하게 배려하는 인간미를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일평생 단 한 번도 추문이나 스캔들에 거론되지 않았던 맑고 깨끗한 분이었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조 대표님 같은 분을 국무총리 같은 자리에 모실 수 있었다면 그 자리가 한결 품격 있고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올곧게 한 길로 살아오시면서 품이 넓고 따뜻했던 조세형 선배님...
"백 개의 하천이 모여 하나의 강을 이룬다" 는 의미의 '백천'(百川)이라는 호와 같이 부디 그 넉넉함을 안고 편안한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드소서.
야당엔... 제가 모르는 훌륭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직장인으로서 , 좀 알아야 할것 같아서... 매일매일 조금씩... ^^
그냥 문득.. 자꾸만.. 야당의 역사가 궁금해지는 겁니다..~~
나이가 너무 어리고, 한국의 민주주의 하나만큼은 너무나 자랑스럽고, 진보적이라고 자부했었던
젊은세대로서.. 요즘은 자꾸만 , 믿었던 모든것이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그렇다면, 과거 야당이 어떻게 연대하였고, 어떻게 분열하였는지
자꾸만 궁금해지는 거지요...
역사의 한복판에서 33살 직장인, 2012년 6월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1ㅅ으로서
100년후 오늘.대한민국이 어떤모습으로 살아가게 될지.
지금의 저로선 감히 상상할수도 없지만, 그땐, 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논쟁이나 소모적인 이념이
사라지고, 정책과 선의의 경쟁 따뜻한 경쟁이 가득하고
정의. 평화.복지. 인권..상식 원칙이 가득한 민주주의리더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인이니까... 열심히 일하고 , 성실하게 하루하루 사는것 말곤,
나라에 보탬이 될게 없네요,
암튼, 조세형 의원님 ,, 이름이 생각나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하늘에서 평안하신지...^^
한겨레]"남북관계는 시민 삶과 직결돼"
박원순 시장 공동위원장 맡고
시 공무원, 학술회의 토론자로
오늘 교류협력기금 지원 결정
서울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12돌 기념 학술회의를 공동주관하기로 결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3일 확인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학술회의의 공동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수락한 상태로, 정부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통틀어 6·15 관련 행사를 관이 공동주관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박 시장은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가 오는 14일 열 6·15 선언 기념 학술회의에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5분 안팎 개회사를 통해 남북화해 메시지를 던지고 서울시 공동주관의 의미 등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과 함께 이 행사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학술회의에는 시 공무원이 토론자로도 나선다.
4일 오전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 학술회의 지원 안건'을 심의하는 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열려, 전체 행사 예산 1억3000만원 가운데 8000만원가량을 남북교류협력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가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신청했다.
남북관계, 외교, 국방을 빼고 거의 모든 중앙부처 업무를 다뤄 '소정부'라고도 불리는 서울시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얼어붙은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 시장은 '남북관계는 서울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본다"며 " 정부가 남북관계에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장이 직접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6·15 행사 공동주관과 기금 지원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퇴임 뒤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하는 6·15 기념 행사에 참여정부 때까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장차관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엔 2008년 6월 김하중 당시 통일부 장관이 축사한 것 등을 빼면 정부 쪽 인사들은 발길을 끊었다.
또 4일 열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위 회의에선 박 시장이 '경평(서울-평양)축구 개최'를 제안한 배경·경위 등도 보고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어서, 경평축구 추진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경평축구대회의 부활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평양 공연 등을 제안하며 서울시 차원의 남북관계 활성화 방안을 공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시장 재임 시절인 2004년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를 계기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200억원 규모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시는 2005~2007년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요청하는 민간단체들한테 기금 가운데서 21억원과 기금 이자 20억원을 몇 차례 지원한 뒤 남북협력기금 180억원가량을 남겨두고 있다.
임인택 권혁철 기자im**@hani.co.kr
=6월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달입니다.
6/6일 현충일
6/10 민주항쟁
6/15 남북 공동선언 기념일
6/17 조세형 의원님 3주기
6/25 육이오 전쟁
6/29민주화선언
숨쉴틈 없이 이어집니다....
민주통합당은 4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2 승리!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어 지난 총선 패배를 반성한 것은 물론 19대 개원 국회를 대선승리를 위한 교두보로 삼고 민생정책을 통해 새누리당과 차별성을 부각하기로 하는 등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총력을 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국회를 ▲대선승리를 위한 집권준비 국회 ▲수권능력 강화를 위한 민생성과 국회 ▲4ㆍ11 총선의 민심을 담아내는 총선공약 이행 국회로 규정했다. 구체적인 실천과제로 ▲민생안정 ▲부정부패 청산 ▲민주회복 ▲남북관계 개선 등을 제시하고, 무엇보다 민주회복을 위해 검찰을 개혁하고 사개특위를 구성하는 한편 중수부를 폐지하고 특별수사청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의원들은 정권교체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통해 “Mㆍ당 정권 4년,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민생은 파탄 났으며 언론의 자유는 유린당하고 있는데, 정권은 사상 최악의 부정과 부패의 길로 가고 있다”며 “대선승리는 절체절명의 과제이자 숙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야당은 강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박영선 의원은 현 정부에서 강행처리된 재벌 관련 법안 등을 원상복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김영삼 정부 시절 당시 김대중 총재의 대변인을 했는데, 당시 청와대 뒷조사가 극심했다”며 “총재께 힘들다고 했더니 '손톱을 깎지 말라. 같이 긁어버리란 말이다. 강하지 않으면 야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
그리고 박 비대위원장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가) 네거티브를 한다고 하지만 그게 왜 네거티브인가. 검증을 하는 것이다”라며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정권교체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책을 치열하게 국민에게 제시해주세요.^^ 알기쉽게, 가장 간절한것으로... ㅠㅠ)
이어 워크숍이 끝난 뒤 5선의 이석현 의원과 4선의 박병석 의원이 출마한 가운데 야당 몫 국회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가진 의원총회에서 박 후보가 127명의 의원 중 86표를 얻어 41표를 얻는 데 그친 이 후보를 제치고 부의장 후보로 당선됐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원구성과 관련해 “우리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양보했는데, 여당은 하나도 양보하지 않는다”며 “의석수를 보면 여야가 50대 50이어서 민주당도 국회의장 후보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우원식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그리고 박 비대위원장은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서는 “이념 문제로 국회의원을 제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헌법을 검토해 자진사퇴를 요청한 만큼 기다라고, 자진사퇴가 되지 않으면 자격심사를 거치자고 제안했는데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