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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님에 대한 반박, 잊혀진 386!

댓글 32 추천 0 리트윗 0 조회 125 2012.06.04 11:55

재단 관리자는 글 좀 쉽게 쓰라고 허하라! 정말 짜증이 난다. 사용성과 빅데이터를 분석했는지 모르지만, 너무 심하다. 이건 아니다. 접근성을 높히라고 충고하고 싶다. 소귀에 경을 치는 일이지만.. 한 마디로 말해서 시스템을 고쳐라? 남북의 경계선인 38선도 변경했다.

 

무동님의 견해에 일부 동조한다. 한 때 진보의 이정희를  "잔다르크"로 추앙한 실망감이 클 것이다. 진보연(주장하는 사람들, 무동님과 관계가 없다. 일부 무개념의 별절자) 하는 사람들의 논리로도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종북주의 노선에서는 일치한다. 무동님 글을 볼 때 무동님도 종북주의 내지 유사한 신념을 숭앙한 것으로 판단한다. 판단은 부정선거가 아니다. "비례대표 부정선거"다. 여기에 방점이 있다. 오타인지 의도된 심리적 현상의 말초적 행위인지 모르겠다.

 

좀 전제와 사건을 정리하고 넘어가자. 무동님이 단원 갑 선거에 대해서 누구보다 먼저 주장했다. 그러나 "잊혀진 386"은 오히려 단원 갑에서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주장했었다. "잊혀진 386"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정리하기 바란다.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해법은 내 놓으시길 바란다. 부정선거를 옹호하지 않는다. 다만 무동님이 거론한 종북주의 시각에 대한 사람사는 세상 회원 대부분의 시각에 의문을 던진다. 커밍아웃도 했다. 진보가 얼마나 얄팍하고 살얼음의 자존감이 토대인지 이번 사태로 증명되었다.

 

이걸로 종북주의 사상에 대한 천박한 마녀사냥을 끝내자. 문제는 해결 방법이다. 단순히 비레대표(이 표현 꼭 필요하다, 사람사는 세상 회원도 무의미하게 사용한다) 부정선거가 통진당의 이석기와 김재연의 사퇴로 해결 될 수 있는가다. 개인적 생각은 없다. PD계열의 진중권의 공격은 상식을 넘었다. 정리. 이석기와 김재연의 사퇴에 대한 여론이 조금 반전한 것도 인정한다. 초창기의 마녀사냥과 비교하면 상황이 좋아졌다. 종북주의 입장에서는..

 

패밀리를 생각하자. 대부의 갓 파더인 "말론 브란도"는 어린 "알 파치노에게 이런 대사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 "어떤 패밀리(파)와 화해하자고 하는 사람이 배신자라고" 영화의 한 장면이다. 지금 현 상황에서 당권파가 매도된 분위기에서 화해나 해결의 방법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다음은 통진당과 범 진보연의 출범으로 해법을 찾는 방법이다. 아직 요원하다. 통진당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자인 PD계열의 입장은 없다. 오로지 참여당계가 이런 사상논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는 대체적 관점이다. 유시민의 발언도 한 몫 했다.

 

당권파에 대한 책임론을 약간은 인정한다. 그러나 사실이 먼저다. 지금 공안 정국이다. 살벌하다. 네이버와 검찰, 명박을 보면 건 수 잡았다. <검찰이 유시민과 나의 우상인 심상정을 인정한다는 뉴스>를 보고 뭔가 잘 못 되었다고 생각했다. 조중동은 교묘하게 헛점을 찌른다. 종북의 기본노선을 깔고..온갖 해외의 사례로 공격한다. 지금 상황에서 "이석기와 김재연"이 물러나면 종북주의 사상논쟁이 종결되는가 묻고 싶다. 이들을 희생양으로 종북과 금기시에 대한 성역이 파괴될까. 아니다 오히려 "더 강화될 것이다" 다음 책임은 민주당 "노무현" 지지계열과 참여당 유시민 지지자가 될 것이다. 조중동이 이런 확산된 뉴스를 흘린다. 참여정부의 정책과 비서관의 "일심회" 사건에 대한 김승규 국정원장의 증언이 나온 배경이다.

 

무동님..사퇴하면 결론이 날 것 같지만, 조중동의 마녀사냥은 강화된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다음에 무동님이 마녀사냥의 화형대에 오를지, 내가 올라야 한다. 그래서 반대다. 오히려 일찍 종북주의에 대한 조중동의 오픈에 기꺼이 즐겁다. 프레임이 이와같이 교묘하고 복잡하게 진행될 수도 있다. 그러나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 진보의 논리가 복잡할수록 보수의 프레임에 갇힌다는 것이 지금까지 사례다. 보수를 설명하기 위하여 진보의 가치를 논하는 순간..보수 이데올르기에 함몰한다. 보수가 단순한 이유이자 생존력이 강한 원인이다.

 

억울한 점도 있다. 통진당 사태로 국민 대다수가 통진당의 종북노선에 관심을 가지고 조중동과 공중파도 보도한다. 민주당 경선은 흥행 대박인데 관심도 없고, 언론사 파업도 물건너 갔다. 통진당 사태가 가져다 준 후폭풍이다. 난, 제대로 정리하고 가자는 입장이다. 지금 이 기회에 정리하지 않으면 대선 정국에서 분명하게 터진다. 그때쯤 국민들의 인식이 약화되겠지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질질거린다면 오히려 대선에서도 악영향이다. 비례대표 선거 부정은 종북주의와 연결되어 있다. 하나를 내치면 하나를 챙길 수 없는 프레임이다. 진보연 하는 작자들이 설명해야 한다. 진보는 좀 복잡하다. 이래서 진보가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다. 무동님이 거론한 폭력사태는 과정이다. 비지니스 "한 건" 했다고 접대한 후, 음주사고가 났다. 그렇다고 비지니스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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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의눈 k812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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