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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3 21:56
통일님이 종북은 실으다! 라고 했다. 과학의 시대, 경제를 누구나 가치에 놓는 시대, 돈이 먹고 사는 시대, 계급도 돈의 유무로 인정 받는 시대, 자식들 사교육을 위해서 "20조"원이나 퍼붙는 시대. 대학 입학 선물이 성형수술인 시대. 특히, 네이버에 검색이 되면 뜬다는 신화가 창조되는 시대. 성용석 강용석도 이런 "종"을 숭상한 시대가 아닌가.
지금 경제가 아주 어렵다. 수출 전망도 어렵고, 서울의 중산층은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여 어렵고, 대학 등록금도 어렵고, 사는 것이 다 어렵다.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은 챔피언이다. 그러나 이 모든 현상의 원인인 경제는 과연 어려운가. 삼성은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다. 유일신의 위치인 종북과 종미의 권위에 도달했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삼성의 이익과 근로자의 이익이 동일하게 상승했느냐의 문제다. 통계를 보면 단언코 안 그럴걸,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신제품은 어떠한가, 얼리어답터라 아닐까 새로운 정보기기만 나오면 구매한다. 아프리카에서 수십명이 일년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종북과 친북의 차이는 이와같은 현상처럼 구분하기도 힘든다. 마음으로 간통한 사람이 없는가, 마음으로 살인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못했는가, 마음으로 타인을 향해서 질투심을 발산하지 않았는가. 이것도 종복이다.
남과 북이 대결된 상황에서 북한은 과학적 사회주의에서 스탈린주의로..어째든 공산주의다. 단 공산주의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 제도를 시행한 사람들이 나빴다. 언제나 이런 문제에 봉착한다. 공산주의의 아버지인 "마르크스"는 귀족 출신이다. 그의 노숙자 생활처럼 처참한 생활을 유지시켜준 "엥겔스"는 유대인이자 지주다. 마르크스가 공산주의에 관심을 가진 것은 고작 "군불" 짚히는 것에 열이 받았다. 시작이자 동기다. 그는 엥겔스에게 밥도 못 먹는다고 징징거리면 며칠 동안 굻었다고 편지를 보냈다.
당시 독일에서 나무를 벌채하는 문제가 심했다. 동기가 된 이유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재벌들이 있었다. 지금보다 심했다. 노벨상을 유언한 노벨의 형제도 석유재벌이었다. 노벨은 당연 다이나마이트로 돈을 벌었다. 누가 더 심한가 따져보아야 하지 않은가. 통진당의 전, 당권파가 종북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북이 그럼 위에 거론한 여러 이유처럼 과연 나쁜가. 종북은 아무 의미도 없다.
노무현의 참여정부 동안에 부동산 보유세를 인상했다. 치솟는 아파트에 투기광풍이 일어났다. 결과는 성공했다. DTI, LTV로. 참여정부에서 부동산 보유세를 올린 것은 부동산의 원천적 대책을 파악했다는 것이다. 원인이다. 그럼 종북주의라 비판받는 지금 NL의 노선은 어떻게 정립할 수 있는가 이게ㅣ 문제다. 짜드리 복잡하게 생각할 하나의 기제도 없다. 민주당 지지자 통진당 지지자, 새누리당 지지자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원인과 결과에 대한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노빠의 중추세력이 30대. 45십대의 가장 큰 문제는 직장과 아이들 학교 교육이다. 어떻게 해결하는가? 바로 해결하는 방법이 NL과 PD의 노선이다. 당신들 와이프와 다르게 사교육 시키면 NL이 되고, 학습지나 보면, PD세력이 된다. 다들 아파트에서도 파벌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와 정말 똑 같다.
그리고 남북전쟁인 "6.25"를 보자고, 육이오는 어떻게 일어났는가. 남침이다 북침이다 주장하지만 난, 남침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계 유명한 석학들이 6.25전쟁에 관해서 수백 페이지나 되는 글을 썼다. 일당도 높은 그들이 그냥 할 일이 없어서 쓴 것이 아니다. 결과론으로 남북이 대결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결이 위험하다. 조직폭력 범죄에 가중처벌을 하는 이유다.
사회를 인식하는 방법론의 차이이기도 하다. 지금 다들 힘들다. 경제는 발전하고 있는데 왜? 대다수 서민층의 살림살이는 힘들까? 이명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힘들고 자영업자가 힘든 것은 원인이 있다. 원인을 해결하는 방식이 과연 노무현 식이냐, 이명박식이냐의 차이가 종북이냐 친북이냐다. 종북이라 비판하는 사람들이 과연 친북과 종북을 구분하고 비판했는가 묻고싶다.
김대중 대통령이 친북이라고. 말도 안 된다. 당신들의 논리라면? 조선일보가 언제 김대중 국민의 정부를 친북 정권이라고 했는가. 그 증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참여정부도 마찬가지다. 친북 정권이라고 인정을 받은 사례가 없다. 그들에게는 무조건 종북이란 딱지치기 놀이가 조중동의 삽질이었다.
정리하자, 통진당의 당권파에게 문제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법적 처벌도 도덕적 처벌도 받았다. 이게 민주공화국의 정신이다. 바로 헌법이다. 독일의 헌법과 우리나라보다 한참 불랙 인종이 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헌법도 대한민국 헌법보다 진보적이다. 동성애에 대한 법률 조항이 수 페이지에 걸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진보와 민주주의는 하늘에서 떨어진 떡고물이 아니다. 수 많은 투쟁과 목숨까지 담보한 사람들이 이루어 낸 진보다.
좀, 담대하게 가자. 진보가 저렴한 대중들의 매스티지 상품이라면 누구나 진보한다! 진보가 지지하는 정당, 지지하는 정치인을 염두에 둔다면 진보가 아니다. 진보가 그래서 어렵고 노무현의 진정성을 회자하는 이유다.
이 글과 아래 통일 님의 글 누가 진정성으로 평가할까? 그저 삿되고 편리한 자신만의 이기적 논리지..세상은 언제나 자신의 이익이 가장 크다!
삶이란 장기적으로 가변적 편차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