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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은 아버지 이건희와 다를 수 있을까?

댓글 2 추천 0 리트윗 0 조회 125 2012.06.03 17:21

 

 

코닝과 합작해서 TV 브라운관을 만들다가

디지털 기기를 본격 출하하면서

LCD를 생산하기 시작한 삼성에서

 

라인 근로자들이 작업 라인에서 얻은 병으로

사망에 이르는 일이 늘어나자

그룹 차원에서 털고 갈 궁리를 하느라 분주한 듯하다.

 

투병 중인 당사자들이나

유가족들과 합의 혹은 타협하는 건

삼성이 자랑하는 돈질로 얼마든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다고 제2, 3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또 해외에 소문도

나기 시작해서 라인을 이전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라인을 포기할 수도 없다.

 

내가 이재용이라면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다

라는 격언을 되새기며, 이런 작업 재해를 솔직히

인정하고, 보상과 함께 그룹 차원에서 재발되지

않고 방지 및 치료할 수 있는 연구 의료팀을

삼성종합의료원에 설립하고 연구에 몰두하도록 지시한다.

 

노조를 설립하려는 직원들을 탄압하고 회유하려는

종전의 아버지 방식으로 이 일을 처리한다고 하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맞을 수도 있다.

 

과연 이재용은 아버지 이건희와 다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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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