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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문제, 남의 일이 아니네요, 저보다 한살어린.

댓글 2 추천 4 리트윗 0 조회 73 2012.06.03 13:12

삼성 반도체 노동자들의 의문사에 삼성은 책임져라.기업의 사회적책임은 고사하고 최소한 근로자들에게 도리라도 다해라.현재의 삼성이 글로벌기업,세계적기업이라고?원인도 모르게 죽어간 삼성전자 노동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라.최소한의 양심좀 가져라.그게 기업이다.

 

 

<반도체노동자인권지킴이 반올림 부고>삼성전자 LCD공장(천안)에서 일하다 99년말 재생불량성 빈혈로 13년 동안 투병중이

던 윤슬기씨(81년생) 6월2일 밤 10시 사망. 삼성직업병 56번째 사망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성전자 LCD 공장에서 일하다 재생불량성빈혈로 쓰러져 투병해오던 윤슬기(31)씨가 2일 오후 9시 58분께 숨을 거두었다.

 

윤씨는 군상여상 3학년 때인 지난 99년 6월 삼성전자 LCD사업부 천안공장에 입사했다. 하지만 입사한 지 5개월 만인 11월, 일하던 도중 쓰러졌고, 재생불량성빈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재생불량성빈혈이란 골수세포의 기능 등이 저하되고 골수조직이 지방으로 대체되면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이 모두 감소하는 등 조혈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질환이다.

 

윤씨는 스크럽 공정에서 LCD 판넬을 자른 뒤 육안검사를 실시하거나, 완전히 잘리지 않은 판넬을 다시 자르는 업무를 맡아왔다. 이렇게 잘라진 판넬은 다음 공정으로 옮기기 전까지 그의 옆에 쌓아두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은 "윤씨는 바로 앞 공정에서 시큼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독한 화학물질을 LCD 판넬에 바르면 스크럽 공정에서 판넬을 자르는 역할을 했다"며 "앞공정과 스크럽공정 사이에 칸막이가 있지만 출입문이 열려있어 수시로 들락거렸다"고 전했다.

 

반올림은 "특히 윤씨는 면장갑만 끼고 근무했으며, 검은색 유리판넬을 자르는 과정에서 미세한 유리가루가 날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재생불량성빈혈이 발병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입사할 당시 윤씨의 혈액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가족 중에도 관련 질환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2월 퇴사한 윤씨는 발병 후 13년간 수혈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해왔다. 지난 5월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돼 응급실에 입원했으나 지난 2일 오후 9시 56분 폐출혈과 장출혈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전북 군산시 월명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5일 이루어진다.  

 

앞서 지난 7일 삼성전자 반도체 온양공장에서 일하다 뇌종양으로 쓰러졌던 이윤정(32)씨도 세상을 떠난 바 있다. 이렇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LCD공장 등 생산라인에서 일하다 백혈병과 뇌종양, 재생불량성빈혈 등에 걸려 사망한 노동자는 이제 56명에 이른다. 

 

특히 삼성전자 LCD 사업부 기흥·천안·탕정공장에서 일하다 직업병이 발병했다고 제보한 노동자는 16명이고, 이 가운데 사망한 이는 8명으로 늘어났다.

 

 

 어제 사망한 삼성전자 여성노동자 윤슬기님의 고향이 전북 군산이군요. 빈소를 찾아가 유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함께하고자 합니다. 장례식장은 군산 은파장례식장이 아니라 월명장례식장이라고 합니다. 관련기사 http://t.co/S9VDDXPj

 

 

삼성전자 LCD공장에서 일하다가 재생불량성빈혈에 걸려 장기간 투병하신 분이 현재 매우 위독한 상황입니다. 모두 쾌유를 빌어주시고,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함께 연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삼성전자 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 한 분이 또 돌아가셨구나..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성은 이젠 돌아가신 분들의 사망에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사죄하길 빈다.

 

 

발암물질인지도 모르고 이를 퇴치한다고 DDT를 머리에 뿌려달라고 줄을 섰던 기억..슬레이트에 고기구워먹던 추억...삼성전자 공장 노동자가 또 한분 가셨습니다..삼성전자에서 발병원인을 모르고 있을까요?

 

 

삼성전자는 악마의 기업인가? 노동자들이 죽어가는데 왜 일말의 도움도 주지않고 외면하는가?

 

삼성전자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또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하지만 아마 침묵속에 또 잊혀질 것이다. 벌써 56명째. 최소한 사라 목숨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근데 거기 삼성전자그룹에서 이미 퇴사한 전직 일반 노동자들 중에 누가 백혈병 등으로 사망했다고 하는 걸 보면 마치 각종 중금속화학물질들이 생전 인체에 아주 엄청 매우 해로운 영향들을 복합적으로 끼쳐오지 않았나 싶다는..ㅎ

 

삼성전자 천안공장에서 일했던 윤슬기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빕니다. 삼성재벌의 탐욕이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데 국가는 뭐 하는가?

 

삼성전자에서 5개월만에 쓰러져 13년 투병끝에 사망한 윤슬기씨에 대해 상성자본은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할까요? 한국의 산재보상법은 자본가들의 법입니다. 회사의 책임을 노동자가 증명하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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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에.. joon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