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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7:18
트위터에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상관모욕죄로 기소된 현역 육군 이모 대위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기무사에 신고한 대학생 A씨와 군의 기소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위는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선 "이번 사건에 대해 군인복무규율 위반에 따른 행정처벌이라면 해임이든 파면이든 달게 받겠다. 하지만 형사기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주장했던 바와 같이 인정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대위는"(A씨가)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은 '학여울에 매달겠다' 발언은 친한 동생과 나눈 대화과정에서 나온 사담이다. 기무사나 군 검찰조차도 이 발언은 문제 삼지 않았다. 신고자가 이번에 자신의 변을 밝힌 이유는 자신의 ID가 한 네티즌에 의해 밝혀졌기 때문이다. 자기 방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A씨의 글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다만 이 대위는 "신고자 알바(아르바이트생)설, 배후설은 근거 없는 억측이다. 신고자는 정말로 평범한 대학생이다. 그런 음모론은 조금 곤란할 것으로 사료된다"라며 억측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현재 이 대위의 트위터 계정은 팔로우(follow)를 허락한 사람만 볼 수 있는 비공개 계정이다. 이 대위는 지난 3월 A씨와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인 뒤 트위터 계정을 없앴다가 비공개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앞서 대학생 A씨는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제가 대위를 신고한 A대학생"이라며 "정치단체나 이익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단지 국방에 관심이 있는 25살 평범한 남자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이 대위의 트위터 캡처 화면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화면에 따르면 이 대위는 "일본이 한국에 지은 현대사의 최대 죄악은 이명박을 오사카(이 대통령의 출생지)에서 한국에 보낸 것이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또, 지인에게 "선거에서 새누리당을 찍으면 학여울역에 매달아 버리겠다"는 멘션을 보내기도 했다.
A씨는 이 대위의 이런 글들을 보고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하고 또 국군 통수권자를 모욕한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았다"며 기무사에 이 대위를 신고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A씨는 "대통령이 누구든지 상관없이 (기무사에) 신고했을 것"이라고 정치적인 해석을 경계했다.
=2008년에도 그렇게 국민을 쥐잡듯이 잡더니.. 임기말까지도 국민을.. 아주 가만두질 않네요~
1인성공시대를 바랬나요 , 뭘해달랬나요..
세금 낼거 다내고, 수신료도 다냈고, 낼거 다내고 잘 살았는데
왜 국민 생각까지 멋대로 쥐고 흔드는지..
내수시장을 살려야 경제가 살아요.
복지에 신경써야 돈이 돌고 그래서 내수시장을 살려야 경제성장이 되고
고용이 촉진 된다고 리셋코리아에서 그랬습니다.
또 뭐라고 했다고 잡아가려나..
왜 그렇게 몇명을 실험실의 쥐처럼 , 그렇게 겁박하고 협박해서 국민한테 협박을 하나요?
정도껏 하시라.. 임기말인데.. 어지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