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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5:08
사무실에서 괜히 울적하여 노래를 듣던 중에, 퍼뜩 듣고 싶은 노래가 생각나서 유튜브를 검색하던 중에 이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다시 한 번 괜히 울컥, 짠한 가슴으로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담배 한 개비 불을 붙여 가슴이 타들어가도록 깊이 빨아 들입니다.
저 사악한 정권의 마수가 자연인 노무현을 죽이려 목조여올 때, 노짱의 가슴은 어땠을까요?
끊기 위해 멀리 했던 담배를 다시 찾아야 했던 속타는 가슴을 누가 알았을까요?
그의 내뱉는 담배 연기에는 아마도 혼자 애태우다 썩어 문드러진 오장육부가 녹아 나왔을 겁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 사악한 무리들은 일말의 반성조차 없이 또 다시 사자의 이름에 더러운 칼로 난도질을 합니다.
하늘에고 어디고 신이란 분이 계신다면, 이건 아니잖아요?
어찌 인두겁을 쓰고 저리 무참한 악행을 저리르면서도 살아 있는 것인지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린 당신을 보냅니다. 더 큰 당신과 만나기 위해...
그대 잘가라.
내 사랑, 내 삶의 대통령,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