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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09:25
얼마나 더 궁해야 통할까?
아직 궁하지 않은 거다. 몇 사람이 궁하다 외쳐 봐야 다수는 궁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궁하면 통한다는데 아직 궁하지 못해 통하지 못하고 있다. 소수가 느끼는 절실함은 다수를 설득하지 못했다. 결집만으로 승리를 담보할 수 없는데 그 결집도 어려운 처지다.
가망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때 안스럽다. 지금 이 상태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그걸 알면서 그러고 있는 사람들이 갑갑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