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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14:24
이명박이 약속하고 박근혜가 보장한 실패한 정권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26일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ㆍ충남 지역을 방문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를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승부처로 보고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해찬 전 총리의 세종시 출마와 함께 이날 한명숙 대표의 지원사격이 충청권 선거판에서의 우위를 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해찬 후보 측의 오종식 전 민주당 대변인은 "세종시의 경우 이해찬 전 총리의 지지율이 10% 정도로 안정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대전ㆍ충남 지역에서 7~8곳을 포함해 충청 전체에서 10곳 정도를 당선 가능지역으로 보고 있다"며 "충청벨트가 민주당의 선거전략에서 중요한 축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선대위 첫번째 회의를 열어 `정권심판'을 전면에 내세우며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4ㆍ11 총선은 민생파탄과 부정부패를 끝내고 새로 출발하는 터닝포인트의 날"이라고 말했고, 이인영 최고위원은 "민주진보 대연합은 한반도 전체의 운명을 개척하는 평화연맹 구축의 첫걸음이다. 섭섭했던 감정은 내려놓고 총선 승리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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