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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디도스 특검, ‘외부 해킹설’ 내놓을 것” 예언

댓글 0 추천 1 리트윗 0 조회 122 2012.03.27 14:16

나꼼수 “디도스 특검, ‘외부 해킹설’ 내놓을 것” 예언
당사자 ‘육성증언’ 공개…“100억 예산 들여 은폐 시도”
조종현 기자 | ne********@gmail.com
12.03.27 11:23 | 최종 수정시간 12.03.27 11:40
 
10.26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IT전문가 당사자가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100억이 넘는 예산을 들여 시스템 전체를 개비하려고 했다”고 증언했다.

당사자 ㄱ씨는 “지금 시스템을 가지고도 이번 총선과 12월 대선 다 치러낸다”며 10.26 선거 당시의 로그파일 기록을 은폐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26일 저녁 업로드한 ‘나꼼수-봉주 9회’에서 “선관위 소속인지, 선관위 디도스 방지 시스템을 관리한 LG엔시스 소속인지 밝힐 수 없지만 직접 관련한 전문가, 당사자”라며 “이 사건에 대해서 매우 정확하게 말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다. 이 분의 증언을 직접 들었다”고 육성녹음을 공개했다. 앞서 선관위의 시스템 개비 계획을 제보한 사람이 아닌 두 번째 증언자이다. ‘나꼼수’는 증언자의 비밀을 보장하기 위해 음성을 변조해 내보냈다.

ㄱ씨는 선관위가 1월 27일 시스템 거의 전체를 개비하려고 했다며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시스템 자체는 인포메이션이다. 선관위 시스템에다가 투표를 하는 게 아니다”며 “디도스 공격을 막는 장비가 한 대 있다면 늘리면 되고 회선이 부족하다면 회선을 늘리면 된다”고 현재 시스템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ㄱ씨는 “안타깝지만 증거인멸로 볼 수밖에 없다”며 “개발서버에서 뭔가가 일어났다라면 그 개발서버에서 실제 선관위 운영 서버로 뭔가가 전달됐을 것이고 5개월 전의 로그들이 지금까지 살아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로그만 살아 있다면 은폐하려고 했던 모든 전모가 다 드러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선관위가 모든 시스템을 개비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추정한다”고 은폐 의혹에 동의했다.

또 선관위의 언론플레이 요청 의혹과 관련 ㄱ씨는 “사실이다”며 “LG엔시스 담당자를 선관위로 불러서 직접 대면해서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LG엔시스가 선관위의 모든 시스템을 납품해서 유지보수하고 있는 상황이고 10.26 사건의 가장 초점이 되고 있는 디도스 장비를 납품해서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고서도 작성했기에 향후에 선관위과 LG엔시스가 비즈니스를 같이 해나가려면 이 정도는 해줘야 되지 않겠느냐며 언플을 해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ㄱ씨는 “그날의 서비스 장애는 디도스 공격에 의해서 장애를 일으켰다라고 언플을 했달라는 거였다”며 “언론플레이라는 단어를 선관위에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ㄱ씨는 “선관위 직원, LG엔시스 직원 다해서 6~7명”이 만났다며 “LG엔시스 입장에서 보면 이미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그 보고서를 뒤엎는 또 다른 보고서를 내야 된다. 그렇다면 그에 따르는 로그 데이터도 같이 내놔야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자신이 없었다. LG엔시스는 거절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관위가 10.26 선거 당시 KT 회선을 다운시키고 LG 회선으로만 트래픽을 받는 조치를 한 것에 대해 김어준 총수는 “불이 났는데 모래를 뿌려야 했는데 물을 뿌렸다면 판단 착오지만 기름을 부었다면 판단 착오의 범주가 아니다”며 “전문가들 보기에는 당시 선관위가 한 행동은 소방수가 불이 났다는데 기름을 부은 격이다”고 비유해 설명했다. 김 총수는 “물과 모래와 헷갈릴 수 없는 냄새를 맡아도 알 수 있고 불이 더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태에서 한 조치로 명백한 실수라고 해명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ㄱ씨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ㄱ씨는 “애석하지만 기름으로 불을 끄는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담당자가 KT에 전화해서 ‘디도스에 공격당하고 있다, 들어온 아이피들을 대피소로 돌려달라’ 내지는 ‘트래픽이 차고 있으니 망 하나를 늘려달라’는 요구를 했어야 맞는 것이지, 이것을 잘라버렸다? 말도 안되는 얘기다”고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ㄱ씨는 “외부 해킹 가설이라면 이럴 수가 없는 상황이다. 해킹에 의해 디비 연동을 끊었을 가능성은 낮다”며 “내부에서 누군가 하지 않는 한 그런 현상 벌어지기 어렵다”는 견해를 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몸통에 의해 프로그램을 수정 했다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같이 증언 육성녹음을 공개한 뒤 김어준 총수는 “예언해 본다. 카가와 그 팔들은 10.26 부정사건을 특검을 통해 털려고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술적인 판단 미스에 의한 과실, 아마도 외부 해킹이 존재했다 이 정도의 프레임을 예상해 본다”며 “특검에 의해서 전혀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수는 결국 “외부에서 디도스 해킹을 했다면 선관위의 책임이 없어지고 과실만 남는다”고 다음 시나리오를 예견했다.

‘나꼼수’팀은 “우리 절대 안 물러선다”며 “총선에 지면 이것이 묻힌다. 그래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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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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