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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16:18
죄와 벌은
모두 스스로 만드는 자의적 행위다.
어린 아이들은 죄에 대한 개념이 없다.
본능에 충실하다. 배고프면 엄마 젖을 달라도 보챈다.
아프면 울고 만다. 그 뿐이다.
거기에 죄가 있을리 없다.
죄는 사람에게만 있다.
사람이 성장을 하면서 죄를 짓게 된다.
인간으로 태어나 평생 한 생을 살면서
아무 죄도 짓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양심에 비추어 나쁘고 그릇된 짓을 하지 않는 겁니다.
어린 아이에게 양심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행위가 바로 죄입니다.
죄의 댓가는 벌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아야 되겠지요.
죄 짓고는 못 산다는 말도 있듯이 ...
오늘은 부처님이 세상에 오셨다는 날입니다.
수 천년전에 중생을 계도 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답니다.
지금도 이 나라에는 많은 불자들이 부처님을 받들고 숭앙합니다.
단지언니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간 세상에 사악함은 늘면 늘었지 줄어 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부처님과 예수님이 왔다 가신지 수천년이 지났는데도
무슨 죄가 이렇게 많은 겁니까?
두 분이 애초부터 이 땅에 오시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