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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09:24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다.
아침 5시30분에 아내를 깨워서 가까운 안적사를 갔다.
트럭에 애견 장군이를 태우고...
아내는 법당에 가서 108배를 하고 나는 장군이와 절 주위를 산책했다.
조용한 안적사...
아침이라 10명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와있었다.
울창한 나무들은 가지가지 새들을 가지속에 품고있고
물소리 새소리 간간히 스치는 바람소리는 세상의 모든 근심을 잊으라한다.
만가지 근심은 오직 욕심에서 온다....
능력껏 형편대로 살고 욕심을 버리면 세상은 참 아름다운데...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는것도 욕심일까?
오늘 몇곳의 절을 다니며 정치 참여와 욕심의 상관 관계를
조용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