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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1
2012.05.27 09:31
어제 여의도공원 갔다가, 희망탠트 1분인가 보고~ 강남교보로 갔습니다.
희망탠트에 갔는데, 더운날에 고생들이 많으시더군요~
카드밖에 없어서 책도 못사고 바로 왔습니다. 아무힘도 못되고 그냥 왔습니다.
강남교보로 갔습니다. 4시에 정태인원장님 강연이 있었는데
1시정도에 도착하여 3시간동안 책을 읽었어요. 4시에 강연시작인데도
사람은 별로 없었지요. 그런데 강연중간즈음에 사람들이 오기도 했습니다.
열명정도 됬던거 같아요. 티움은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아늑하고 시민강좌하기 좋은 공간 같아 보였어요.
리셋코리아를 먼저 읽어보고 강연듣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계부채로 인해서 소비할 여력이 없는 경우에 내수시장이 침체되고
내수시장이 침체되면 당연히 회사나 공장은 아무래도 투자가 줄것이고
그람 고용도 줄것이고 ,고용이 줄면 소비할 사람이 줄고, 계속 악순환이 되는거죠.
중소기업이 80%가 넘는 우리나라
대기업은 12%정도 이고~
그러나 중소기업 상황이 워낙 열악하다보니
다들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피터지는 싸움~
중소기업이 열악한 이유는 비싼땅값과 대기업의 원가 후려치기~
중소기업이 만원에 팔물건을 기술발전시켜서 9000원에 팔아도 ~
대기업이 이젠 그런 중소기업을 알기때문에
9000원에 팔라고 하면 중소기업은 더이상 기술을 발전시킬 여력이 없고
결국 문을 닫는 ㅠㅠ
지역의 중소기업과 지역의 학교와 소비자가 연계된 시스템의 필요성.
지역의 고용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담담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생각이~
에밀리아 로마냐 이야기는 감동~
40만개 기업이 모여서 신뢰와 협동으로 물건을 생산하고
생산된 물건을 그 에밀리아 로마냐 사람들이 소비하고
그리고 세계최고의 차인 페라리를 만들어 수출하는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한국에선 그냥 꿈같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출이 아닌, 내수시장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는것.
유럽 8개국정도가 우리보다 인구가 많고 나머지 국가는 인구가 적다.
그런 국가에서나 수출의존도가 90%이상이다. 우리나라는 5천만을 자랑하는 인구
임금이 오르면,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 그럼 자연스럽게 고용이 오른다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케 되면 어찌될까?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복지이야기를 꺼내게 된이유.
내가 돈벌이가 없어도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의식주가 기본적으로 해결될수있는
정도의 복지국가가 되어야 한다는것.
그런것에 대한 불안감.
님들. 리셋코리아 왕추천합니다.
저도 180쪽 정도까지 읽었는데요~
현실과 비교하면, 우리야 대기업에 다 몰아주고 99%는 힘들게 살고
있지만, 리셋코리아에서 제시한 나라가 되면..
살기좋은 나라가 될것임에,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것임에,
희망이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