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의 제목 '라!라!라!'는 현재 파업 중인 언론인들의 가장 중요한 요구들을 축약한 것"이라면서 "첫 번째 '라!'는 '낙하산 사장 사퇴하라!', 두 번째 '라!'는 '비리사장 구속하라!', 세 번째 '라!'는 '언론청문회 실시하라!'의 줄인말"이라고 밝혔다.

 

어제 공정방송을위해서 각계각층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진짜 별처럼 쏟아졌으면 하는 저의

바램이지만요~ ^^ 전 어제 몬갔어요 ㅠ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 7시부터 공연 ㅠㅠ

그래서 오늘 11시 북콘은 갑니다~~^^

 

롹과 공정방송이 만나면 어떤 모습이었을까나... 하고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자우림. 이한철. 칵스. 박기영~~ 인기있는 분들의 참여라서 더 @@ 놀라웠습니다~~^^

 

 

몇달째 이어오는 공정방송에 대한 외침.... 국민들에게 얼마나  마음으로 전달이 되었을까요?

솔직히 인간의 본성을 따지고 들면, 임금인상을 위한 파업이 아니고 공정방송을 위한 파업이잖아요..

인간의 본성을 거스리는 거잖아요...

쉽지 않잖아요 ㅠㅠ

 

다른기자들은  공정방송이고 뭐고 그냥 기사 쓰고 월급받고 그걸로 자기가 살고 싶은삶 다 사는데

 

여의도공원에 계신  마봉춘 공정방송지킴이 분들 ...

 

저도 자꾸 까묵고, 그러니까 공연하는것도 몰랐고요 ㅠㅠ

 

그람 안되는데 ㅠㅠ

 

암튼 오늘 여의도 공원찍고, 강남교보로 갑니다~~^^

 

 

 

부끄럽네요 ㅠㅠ

 

오늘은 진짜로 갑니데이~~~^^

 

 

강제징용 법원판결보고 속으로 야호를 외치고, 넘 기뻐서 덩실덩실 어깨춤 작렬~~하고픈 맘..

당연한 일들이 기쁨이 되어버린 슬픈 시대입니다^^~~~

 

 

[2004.08.17] 한국기자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축사중

 

   이제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더 붙이면, 진실은 국익에 앞섭니다. 그러나 같은 뜻으로

진실은 기자의 감정이나 이해관계에도 우선해야 하고, 언론사와 그 시기에 특별히 힘을 가진

사람들의 이해관계에도 앞서야 한다는 당부말씀을 드리겠스빈다.

   여러분, 모두가 모자람이 있습니다. 저도 기자를 비방하고 탓하려면 탓할 것이 더러 있습니다.

또 여러분이 보시기에 저도 모자람이 많을 것입니다. 모자람을 질책하되 서로 애정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질책하고 ,그러면서 서로 각자 자기 할 일들을 잘할 수 있게

그렇게 협력합시다.

   옛날처럼 떳떳하지 못하게 유착하는 관계가 아니라, 그렇게 해서 서로 권세와 이익을 나누는

관계가 아니라,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기자는 기자로서 ,그야말로

우리 새로운 공동체를 위해서 자기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우리가 절제할 것은 절제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면서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합시다.

 

=이때가 좋았어요 ~~^^

  나머지 2페이지의 긴 명연설은... 생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