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시끄럽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가장 고품격의 정치제도이다.

그러나 국민들 대부분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기도 하고 언론에 의해 왜곡되기도 한다.

암튼 이런 부분은 우리가 정치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극복해야할 문제이다.

 

즉, 민주주의는 확정적인 것이고 확고부동한 정치체이며 이 테두리 안에서

좌파든 우파든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체제를 부정하는 자들은 민주주의라는 테두리를 부실 수 있는 인간들이라

해악이며 영구 격리 내지는 추방해야 하는 인간들인 것이다.

 

독재는 무조건 나쁘다.

좋은 독재는 없다.

세종대왕이 아무리 위대한 왕이라할지라도 지금 기준에서는 그도 독재자일 뿐이다.

다만 역사를 현실에 적용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므로..또 그당시에는 민주주의조차 몰랐기 때문에

면죄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어쨋든 독재는 무조건 나쁘다.

이땅에 벌어진 이승만 독재, 박정희 독재, 전두환 독재.. 잘한 일이 쪼금이라도 있었더라도 나쁜 것이다.

사우디왕조, 부르나이 왕조도 석유가지고 국민들한테 장난질치고 좀 잘산다고 해도

나쁜 독재임은 당연하다.

 

그런데 북한 독재는 머 다른거 있나?

심하면 심했지 절대 다른거 아니다.

 

그런데 그 독재만 다른 시각으로 봐줘야 하는거냐?

 

통일 때문에?

지금 북한 상태가 통일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이니?

그들도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이라 칭한다.

그런데 민주주의 안하자나?

이름 그대로 민주주의를 해야 통일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거야.

 

김대중 대통령은 햇볕정책이란 것을 했다.

햇볕이 외투를 벗기는 정책이지.. 이거 옷벗겨지는 쪽에서는 엄청 살벌한 정책이야.

결국 햇볕 의도대로 만들겠다는 것이자나?

그러니 김정일이가 단것만 빼먹고 전혀 변하지 않았던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용어선택을 잘못하신 것이지..

그들 입장에서는 아주 흉칙한 속내를 들어낸 것이나 마찬가지 였을테니까.

 

북한과 대화를 하기위해,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머든 다 할 수 있다.. 그래야 돼. 맞아.

하지만 양심까지 속이며 대화해야 해? 아쉬운 것은 그들인데. 왜?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으니까 당연히 민주주의 안하는 데는 나쁘다고 할 수 있는거야.

그걸 왜 망설여?

어케 민주주의 내에 있는 구성원으로서 민주주의도 안하는 체제와 우리 체제를 대등한 것처럼

대하자는 식으로 말하는거니?

 

그러지 말자. 남북대화 중요하고 통일 중요한데 용기있게 해야 하는거 아냐..

언제까지 북쪽이 화낼까봐 조마조마하면서 할 말 못하고 끌려다닐래?

그거 아니거든?

너 정말 종북이라서 그런거야? 그거 아니지? 그냥 북한 자극할까봐 조바심에 그런거지?

 

설마 이땅에 종북이 있겠냐?

말도 안되는 3대 세습왕조를 추종하는 정신나간 인간을 우리가 국회의원까지 뽑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자극하지 싫단 거자나. 이제부턴 그러지마. 민주주의자 아닌거처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