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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지고 살아간다’ 盧 추모영상에 네티즌 “가사가 맘에 박혀”

댓글 2 추천 6 리트윗 0 조회 160 2012.05.24 09:12

빚을 지고 살아간다’ 盧 추모영상에 네티즌 “가사가 맘에 박혀”
“그대 다시 온다면,, 빌어먹을 세상 바꿀수 있다면” 가사에 ‘눈시울’
이진락 기자 | ne********@gmail.com
12.05.23 16:43 | 최종 수정시간 12.05.23 23:43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무명의 네티즌이 만든 ‘빚을 지고 살아간다’는 추모 동영상이 23일 화제가 되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사무실은 이날 트위터(@moonriver365)에 “빚을 지고 살아간다 - 유튜브에 어느 네티즌이 만든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동영상입니다. 그 분을 기억해주고, 마음을 나누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해당 영상을 올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로 구성된 4분 59초짜리 영상으로 유투브에 올라온 데 이어 23일 새벽 정봉주 전 의원의 팬카페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에도 소개됐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듯한 회원 ‘antim****’은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일인 오늘 올립니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만들어 졌습니다”라며 “꽤나 비용이 들어 갔건만....제작자가 익명으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 공개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은 그분을 생각하면서 음악을 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그립습니다”라고 그리움을 표했다.

회원들은 “정말이지 많이 그립습니다. 삼년 전 오늘이 생각나서 삼년 후 오늘...도무지 잠을 이룰 수가 없군요”, “보구싶어요 엉엉 ㅠㅠ”, “노짱님을 추모하시는 마음이 대단하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 동호회 카페와 트위터 등을 통해 급확산됐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특히 “이제 먹고 사는 애기하다 문득 마주치는 노래가 아프다”, “빚을 지고 살아간다”, “인터넷을 돌아보다 문득 들리는 목소리가 파고든다”, “담배를 꺼낸다”,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더러운 세상을 빌어먹을 세상을 남아 있는 우리가 바꿀 수 있다면” 등의 가사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은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상 만들어주시 분 노래해주시분 고맙습니다”, “지금 계신 그곳은 편안하십니까? 당신이 안 계신 지금 이곳이 평안해 보이십니까? 원망하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 건... 왜 일까요?”, “저의 무지를 용서하소서.두번 다시 실수하지 노력하겠습니다”, “3일 동안 술에 빠져있던 3년전의 시간이 다시 돌아왔네요. 부디 하늘에서는 편히 쉬소서”, “나의 대통령님! 그리울 때마다 찾아 뵐께요”, “작년, 재작년보다 올해 5월에 유독 노무현 대통령님이 더 보고 싶어집니다. 서거3주기 추모를 합니다”, “아아~!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

“보는 내내..눈물이 ㅠㅠ 보고 싶습니다..대통령님”, “가슴이 저밉니다. 조만간 한번 찾아가 뵙겠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영원한 노짱 가사가 마음에 박힙니다. 그대 다시 온다면...”, “당신을 기억합니다. 계신 동안의 추억을 간직합니다. 그리고 기원합니다. 당신이 바라시던 세상을.. 지금은 눈물로 이 영상을 보지만 언젠가는 흐뭇한 미소로 보길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등의 감상평을 쏟아냈다.



다음은 '빚을 지고 살아간다' 가사

빚을 지고 살아간다. 그저 먹고 사는 얘기 하다 문득 마주치는 이름이 아프다

빚을 지고 살아간다. 멍하니 인터넷을 돌아보다 문득 들리는 목소리가 파고든다

다시 미워진다. 담배를 꺼낸다, 그대 마지막 떠올리며 불붙인다

미워진다. 잔을 비운다, 빈 소주잔을 그대 이름으로 가득 채운다

그대 다시 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 온다면

더러운 이 세상을, 빌어먹을 세상을 남아있는 우리가 바꿀 수 있다면

그대 다시 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 온다면

미워지는 세상을, 싫어지는 사람을 남아있는 우리가 안아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빚을 지고 살아간다. 그저 먹고 사는 얘기 하다 문득 마주치는 그대가 아직도 난.. 난 그립다

그대 다시 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 온다면

더러운 이 세상을, 빌어먹을 세상을 남아있는 우리가 바꿀 수 있다면

그대 다시 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 온다면

미워지는 세상을, 싫어지는 사람을 남아있는 우리가 안아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빚을 지고 살아간다. 그저 먹고 사는 얘기 하다 문득 마주치는 그대가 아직도 난.. 난 그립다

그대 다시 온다면, 그대 다시 돌아 온다면

..나 그대가 그립다

 

출처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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