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2 1 0 조회 73 2012.05.24 08:59
관습의 슬픔이 끝난 첫 날
어제와 같은 해가 떠 있다.
지나 온 시간을 끝으로 새 시작을 말한다.
온고이지신이다.
이젠 슬퍼하지 않는다.
그의 운명은 지나 갔고
그가 남긴 사람들의 운명이 남았다.
그 길 위에 내가 서 있다.
사람을 만나러 그 길을 곧게 간다.
한 걸음 힘차게 내 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