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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
2012.05.23 23:16
살면서 문득 문득 노무현 대통령님이 보고싶어서 눈물이 글썽일때가 많습니다.
맨 처음 노대통령님 소식을 접할때 천안으로 출장중이었는데 정말 믿기지 않아서 가던 길 멈추고
오랫동안 티비앞에서 얼음이 됐던 그날이 아직도 또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몇년이 흘러서도 아직도 당신이 그리운것은 그만큼 당신의 부재가 큰 까닭입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오늘이 대통령님 추모제한다고 음악이 나왓는데
이승철의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였는데 어찌나 오늘과 맞아떨어지는 음악이었는지...
음악이 나오는 내내 눈물이 흘렀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고 있는거죠?
너무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영원히 사랑합니다.
이정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