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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9
2012.05.21 16:19
노무현 대통령님의 마지막 말씀을 듣고
하루종일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너무나 그립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광장에서 천안에서 오신
똑똑똑이라는 닉을 쓰시는 우리의 동지님을
찾습니다.
글에서 단 하루도 잊은적 없습니다 라고 쓴 저의
펼침막을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저와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막 흘리시려고
하신 모습을 보면서 저도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따듯한 인사도 못드리고 온 듯하여 너무나
지금도 마음이 아픔니다.
정말 대통령님을 사랑하시는 동지님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존경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저에게 쪽지를 보내주셨으면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내일 봉하에 갑니다.
혹시 봉하에 오시면 뵙고도 싶습니다.
꼭 쪽지 좀 주시길 부탁 올립니다.
이제는 대통령님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대통령님의 가치와 사상,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히 저의 가슴속에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