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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 파기의 득실.....

댓글 4 추천 6 리트윗 0 조회 132 2012.05.20 11:05

진보당 비례대표 순위경선 부정사건이후

일부 민주당인사나 민주당 지지자들이 심심찮게 야권연대 파기를 선언해야 대선에 유리하다고한다.

결론적으로 야권연대는 유리하면 하고 불리하면 파기할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해방이후 형성된 보수의 강고한 예리코성을 야권이 힘을 합쳐 무너트리자는 연합작전이다.

잠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 보수의 예리코성이 무너지는뜻 했으나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을 통해서 더욱 강고한 성이 형성되었다.

노무현대통령의 살신성인과 야권연합으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예리코성은 또다시 무너질

위기에 처했었지만 2012년 총선을 통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2년 대선에서 또한번 보수의 예리코성을 무너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50%정도다.

이 50%의 가능성도 민주당 인사들의 실언이 없어야하고

진보당 사태가 잘 수습되고 야권이 철저히 연대하여야만 가능한 확율이다.

그런데 야권연대 파기를 선언해야 민주당 후보가 친북이미지를 지우고

중도표를 확보할수 있어 박근혜와 대선경쟁에서 유리하다고 말한다.

아주 틀린말은아니다.

적어도 현재와 같은 진보당 상황이 대선까지 지속되면 ....

하지만 진보당에서도 전략가들이 충분히있다.

지금 당권파가 혁신비대위에 반기를 들지만 그럴수록 당권파의 입지는 좁아진다.

진보당 국회의원 13명이나 11명이나 의회에서 역활에는 큰차이가 없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진보당의 역활을 잘 주문할 것이다.

진보당은 이번사건을 계기로 새롭게 국민들에게 각인될것이다.

새누리당이 고승덕의 전대돈봉투 폭로가 악재같지만 실제 총선에서 득을본것과 같은논리다.

민주당 인사들은 야권연대 파기에 대해서 말을 아껴야한다.

특히 대선 주자들은 더욱 말 조심해야한다.

진보당이 아무리 잘못해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5-10%가 된다.

이표를 포기하고 중도에서 5-10% 확보가 가능할까?

지금 판세를 보면

투표율 60%일때 박근혜 47%, 문재인 45% , 유시민 8%로 보면 될것이다.

유시민표 8%를 포기하면 박근혜 표중 일부가 문재인에게 올것으로 착각한다.

중도가 박근혜를 택했다면 박근혜에게 투표하지

야권연대를 파기 했다고 문재인으로 오지 않는다.

친북정책도 국민들에게 설득하여 대북화해정책으로 가야지

북한이 강성으로 나온다고 미국의 대외정책 논리에 편승하여

대북화해정책을 포기하면 보수층이 민주당 지지할 거라 생각하는가?

민주당은 진보당 사태가 잘 수습되도록 힘을 실어주고

원구성 협상시 진보당 몫도 챙기고하여 야권연대의 틀을 더욱 공고히 유지한다는

모션을 취해야한다.

야권연대 파기는 민주당에 치명적인 악재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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