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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H20120324] 개나리 노오란 사랑이 봄바람에 살랑~♬

댓글 0 추천 5 리트윗 0 조회 161 2012.03.27 07:25

※2012년 사랑나누미 영보자애원 이야기 (글/사진 정의를꿈꾸는자)

 

봄비가 내리는 아침! 사랑을 나누러 영보자애원으로 달려갑니다..

정문을 들어서는데 조리장님 물어 오십니다..

"오늘 남자 회원분들 몇분이나 오시나요?"

순간 오늘 남자회원분들이 더 많으신걸 어찌 아셨을까 혼자 신기해 합니다..

자랑스런 노란 조끼로 갈아입고 주방으로 가는데 어째 이상합니다...

목장갑,삽,경운기까지 대동해 있습니다..

혹시 오늘은 "막노동!!!"

처음 가입 후 오신" 우연히님"을 위한 깜짝 작업인거 같습니다..신고식이라고나  할까요!! 

봄이 되어 미니 텃밭을 정리 하십답니다...

먼저 화단을 만들기 위해 쌓아놓았던 벽돌을 해체하여 경운기에 싣습니다.

누가 누가 잘하나요?

벽돌 나르기 대회입니다...나무숲산님

정도행보님

묵은 김치님과 블루엑스님


오늘 첫 봉사 새내기인 우연히님까지....


다들 "이정도는" 하고 하십니다....


역시 경운기가 최고입니다...경운기 손잡이를 신나게 돌려 시동을 걸어봅니다....



이번엔 화단 흙 삽으로 나르기 입니다...

영차~~역시 우린 힘이 최고야!!

경운기가 가득 채워집니다.

휴,,,허리도 한번 펴보십니다....


다들 누구한테 질세라 열심히 삽질을 하십니다..

신발이 모두 흙투성입니다...그러나 불평은 없고

이 발로 주방에 어떻게 들어가나 그 걱정만 하십니다.

이 흙을 자애원 밖 밭에 뿌립니다...

"역시 사람은 흙을 밟아야돼"

콘크리트 바닥과는 정말 다른 촉감입니다..발이 쑤~우욱 빠져들어갑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봄기운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이때 "두둥 " 고물버스 차장님 들어서십니다...역시 이~~~~뻐

삽질과 벽돌 나르기 최고였는데 아쉬우셨을 겁니다.


드디어~~우리 사랑나누미가 정말 최고의 솜씨를 자랑하는 설겆이!!!

무동님이 없는 자리를 제가 차지 하려했으나 역시나 손이 느린 이유로 묵은 김치님께 자리를 내어드리고 ㅠㅠㅠ .




작년 동호회 체육대회이후 오랜만에 오신 정도행보님 뜨거운 김에 마사지 하시며

바쁘게 움직이십니다..역시 마사지는 스팀 마사지가  최고!!






나도 질수 없다...나무숲산님 설겆이를 마치시고 바로 젓가락 바로 맞추기에 돌입!!

모든 일에 열심 열심...대단한 열정의 소유자





여기 나도 질 수없다 대열에 끼신 블루엑스님...삶아진 국수를 찬물에서 건져내십니다..

묵묵히 일을 찾아 보이는듯 보이지 않는듯 ...든든한 분




오늘 벽돌나르기와 삽질로 호된(?!) 신고식을 치루고 숟가락 닦기에 도전하십니다..

흠 흠 새내기답게 쓱싹쓱싹


어디선가 나타난 판다정님!!왜 일을 안주나 하고  일감을 찾아 두리번 거립니다..

역시 든든한 판다정님...




환상의 복식조 !!  누가 저 두분을 따라갈수 있을까요?   제 자리가 위험합니다...

잘 해야겠습니다..잘하는건 무동님 옆에서 하는일 한가지인데요ㅠㅠ





이쁘게 찍은 사진 올리라고 하셨는데, 맘에 드실지는?

이렇게 두가지일을 했으나 생각보다 빨리 끝나버린 봉사에 뭘

빠뜨린 것 같은 맘으로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마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들 화이팅......

개나리 노란  사랑이 봄바람에 살랑 살랑 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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