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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8
2012.05.18 12:26
대법원에서 표절시비 끝에 패소했다는 훈훈한(?) 기사에
왠지 그녀를 옹호할 필요가 있다는 매우 고도의 정치적
호재에 민감해지는 것을 보니 나도 속물이 되었나
보다….ㅋㅋㅋ
그녀는 분명 지인의 취재내용과 소재 그리고 아이디어를
베꼈다.
그래서 손해를 입힌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재판이
그렇게 오랫동안 시간을 끌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생각이 머물면서
공교롭게도 그녀가 반박의 보복을 당해 낙선한 이후에
나왔는지
그것이 그녀에 대한 동정의 전부는 결코 아니다….ㅎㅎㅎ
만약 그녀가 국민생각의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면 그리고서도
패소했다면, 그녀는
당당히 다른 논문 표절자들과 함께
표절자 연대를 구축했을 것이란 우스운 상상도 해
본다….ㅋㅋㅋ
않았다면 분명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라는 논평이 있어야
한다….ㅎㅎㅎ
나는
반박의 선두주자로 또 새누리당에 대한 저격수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비박 대선 주자들의 너그러운
관용이 필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