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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7 11:02
진보당 당권파가 따로 비대위를 구성한단다.
가능성도있다.
하지만 진보당은 분명히 비대위를 구성하려면 당원이나 대의원 추인을 받아야한다.
중앙위를 열던 전자투표를하던...
어느것하나 쉽게 추인받기 어렵다.
분당?
비례대표 당선자들은 분당을 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가능성이 없는 예기다.
보수언론은 진보당의 당헌당규를 알면서도 마치 분당 초읽기에 들어간것 같이 보도한다.
강기갑 비대위원장 중심의 비대위가 잡음은 있을지언정 전당대회까지는 순항할 것이다.
당권파는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권을 찾으려 할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니면 적절히 명분을 만들어 생존을 위한 퇴로를 찾던지 할것이다.
문제는 진보당 지지율이다.
당대표와 대선후보를 선출하고
대선후보 유시민의 지지율이 10%가까이만 나오면 당권파들의 분란은 일단 수면아래로 잠복한다.
당권파들의 분란 명분이 없어졌을때
진보당은 유시민, 심상정, 서기호등이 당원배가 운동을 해서라도
당을 당권파나 민노총의 영향에서 벗어나게해야한다.
민노총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진보당은 귀족노조 옹호 세력으로 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평범한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비노조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대변하고
자영자와 농민들이 대기업과 FTA로 부터 보호 받을수 있도록 대변하는 정당...
대중적인 진보세력이 지지하는 정당이 되어야한다.
진보당은 그길을 반드시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