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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09:33
오늘 몇몇 신문에 유시민을 진보의 새로운 별로 띄운다.
당권파에 맞서는 용기...
위기속에서도 심상정을 보호하려는 의리남...
진보당의 폐부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계혁의지...
지지도가 올라갈거라는 때이른 예측...
유시민을 가장 열열히 지지하는 내 입장에서 이 기사가 반가워야하지만 별로 유쾌하지 않다.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유시민 지지자들의 90%이상이 문재인 지지자들이다.
나 또한 적극적인 문재인 지지자다.
두사람은 당이 다르다.
지지기반은 비슷한데...
우리의 바램은 문재인님이 민주당후보로 확정되고 유시민 지지율이 올라가길 바란다.
그래서 진보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고 선출되어야한다.
문재인 유시민 두사람이 선의의경쟁으로 지지율 쌍끌이 상승이 이루어지고
마침내 11월 중순쯤 단일화하여 대세론을 확정지었으면 하는데...
보수언론이 유시민을 일찍 부각시켜서 문재인 지지자들의 이탈을 부추기려는 의도?
그래서 민주당경선을 문재인 손학규 박빙으로 몰고가서 민주당원들끼리 이전투구?
하지만 유시민 지지자들은 현명하다.
절대로 보수언론의 농간에 흔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