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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08:04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부정 사건은 급기야 폭력사태까지 불러왔다.
그러면 진보당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많은 사람들이 진보당 진성당원인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내가 통합진보당 미래를 예측해보면...
우선 강기갑 비대위원장이 어느정도 수습을 할것이다.
제일먼저 해야할것이 비례대표 당선자중 사퇴해야할 사람들의 사퇴 결심을 받는 것이다.
명분과 의석수를 고려시 비례대표 6석은 유지하는선에서 해결될것 같고...
물론 약간의 잡음은 피할수 없다.
19대국회 원구성 문제가 정치이슈가되면 진보당 사퇴는 일단 톱 뉴스에서 사라진다.
진보당은 일단 소나기성 비난이 주춤하면 본격적인 당대표 경선을 준비해야한다.
당대표와 대선후보는 분리를 원칙으로 할것이다.
당대표는 노회찬 의원이 유력하고 원내대표는 김선동의원이 ...
당대표가 선출되면 보다 장기적이고 원천적인 당내분 수습작업이 이루어질것이다.
대선후보는 큰 이변이 없는한 유시민이 확정적이다.
진보당은 당원직접투표로 모든것을 결정하기에 대표선출이나 대선후보선출은
진성당원인 내가 짐작할수있다.
유시민이 대선후보가 선출되면
10월쯤 야권후보 단일화에 임할것이다.
만약 안철수가 지지율이 높다는 이유로 야권 단일후보 경선을 회피하거나
안철수 야권후보추대를 요구하면 유시민은 무조건 완주한다.
현재 안철수의 행보로 볼때 안철수가 민주당후보와 경선이 아닌 합의추대로 단일화되면
진보당 유시민 후보는 설령 박근혜가 대통령 당선되는한이 있어도 완주한다.
유시민 노회찬이 대선후보와 당대표를 맡으면 진보당은 급속도로 정상화되고
외연확대와 이미지 쇄신으로 당지지율 10-20%정도는 유지할 것이다.
신율 교수 같은 사람은 민주당이 지금 진보당과 공조 파기를 선언해야한다고 하지만
그 선언은 박근혜 대통령추대선언이나 다를바 없다.
진보당은 적어도 7월 정도면 정상화되어있을것이다.
진보당은 그동안 운동권 출신들의족쇄에 갖혀있었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벗어날수 있을것이다.
족쇄에서 벗어난 진보당은 보다 국민들에게 사람 받는 진보당이 될것이다.
언젠가는 해결해야할 일을 이번에 해결할 기회가 왔고 확실히 해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