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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00:08
광주에 5월이다.
13일 새볔 같이 일어나 달려가니 8시경,
벌써 잉카회장 일행이 도착 행사준비가 바쁘다.
/이것 좀 거들어 주세요.
사람사는 세상 노란풍선이다.
공기주입 네개씩 매달아 행사장을 장식하고나니 이번에는 개인 지급이란다.
헬륨가스를 주입 오는데로 나누어 주고,
장불재 행사 후에 하늘에 날려 보낼 예정인가보다.
10시가 지난 시각 행사가 시작,
문재인 이사장님에 정찬용 수석,
광주5월어머니회 안성례회장, 광주시교육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많이 참석했다.
두시간 넘게 거들다보니 손바닥이 아파온다.
행사는 끝나고 다 들 산으로 올라갔는데 시민들은 풍선을 기다린다.
이미 부산경남팀에 충청팀도 도착했고,
서울팀만 아직이란다.
11시 직전 풍선이 약간 남았는데 다급하다.
/늦었으니 차로 올라가십시다?
/아니 나는 산행을 하고 싶습니다.
잉카님의 권을 마다하고 서둘러 입산,
중간에서 따라 잡을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