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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14:44
여수 엑스포를 준비하는 동안, 이명박 정부는
그 잘하던 홍보도 별로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기가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4대강 삽질에 돈과 행정력을 다 쏟아 부어 넣으며
강길 따라 자전거 타고 여행가라고 부축이던 놈이
이제는 여수 엑스포가 아주 잘된 행사라며
극찬하고 구경가라고 한다.
미국산 쇠고기도 잊고, 5월의
6월의 촛불 항쟁도 다시 생각지 말고
여수 가서 바닷바람에 시름과 분을 삭히라는 것이다.
여수 엑스포가 국민적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다 이명박 때문이다. 서민들은 살기 어려워 쉬는 날
교외로도 움직이지 못할 만큼 여유가 없다.
지금 내수 경기 불황은 실로 심각한 수준이다.
자영업 하는 사람들은 거의 폐업 위기에 몰려 있다.
그래도 TV나
신문지들은 이런 상황을 보도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다.
있는 사람들은 다 나가서 논다.
하는 일도 없이 해외 출장 다니는 이명박처럼 말이다.
이명박이 해수부 없애고 만든 국토해양부는
강이 있는 국토만 신경쓰다 해양은 이어도조차
중국에 간섭 받게 만들었다.
엑스포가 포항에서 개최되었다면
영포회 멤버들이 이걸 핑계로 구속을 면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