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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11:45
당내 문제가 수습되면
이번 사태를 지켜 보며 실망한 국민들과
자신들을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
이 중 하나가
오는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고
야권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전폭적이며
초당적인 지지를 할 것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입은 상처를 보상하고
야권 연대의 참 모습이 어떤 것인지 유권자들에게
다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통합진보당은
수습 후
투명한 당 운영과 절차를 위한 시스템 개혁에
매진해야 한다.
하드웨어는 디지털 방식으로 하되
소프트웨어는 아날로그적 검증을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