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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의 가장 큰 수확은 짜가 진보들의 퇴출일지 모르겠다.

댓글 0 추천 3 리트윗 0 조회 122 2012.05.14 11:31

 

 

새누리당이 이겼다고 떠들어 대는 이명박 언론들과

또 미소 지으며 대선 승리를 점쳐보는 박근혜동산 사람들은

잘 볼 수 없는 이번 총선의 결과와 의미는

 

민주 진보 진영 안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 몇으로 요약 설명할 수 있다.

 

첫째, 통합진보당을 청소했다.

이정희, 이석기 등 진보 진영 내에 보수의 뉴라이트 같은 꼴통 들이 있음을 알고, 이들이

오는 대선에서 후보를 내고 알박기 함으로써, 또 다른 지분 확보를 노리려는 음모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권자들에게 극좌파적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을 사전에 막은 하늘의 섭리다.

 

돌이켜 보면, 이정희와 같은 탐욕에 빠진 자들과 후보 단일화 하기 위해 한명숙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야권 연대를 이끌어 내느라 얼마나 속 썩었을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야권 연대와 후보 단일화를 통해 얻은 건 노회찬과 심상정 같은 인재들의 귀환뿐이다.

 

이제 비로소 통합진보당이 민주당과 진정한 야권 연대를 이룩할 수 있는 합리적 진보가 되었음을 평가하며, 강기갑도 자신의 공중 부양 기술이 당권파에게서 배운 것이란 오명을 벗을 수 있게 되었다.

 

둘째는, 문재인의 영입이다.

혁신과 통합이란 단체는 결과적으로 문재인이 민주당 소속으로 부산에서 출마하고 또

대선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정치적 입장을 평가 받음과 동시에

지역 감정이란 장애물을 극복한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민주당은 교훈을 얻었다.

국민에게 보일 수 있는 최상의 카드는 야권 연대가 아니라,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수권 정당으로서의 진정성이란 것을 배웠다. 오는 대선에서 더 이상 야권 연대에 발목 잡히지 말고, 당이 하나로 뭉쳐 정권 재창출에 매진해야 한다.

 

당내 후보를 두고, 밖에서 사람 데려와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업그레이드 시켜 보려는

자들에게 김민새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중해 줄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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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