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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

댓글 6 추천 3 리트윗 0 조회 86 2012.05.11 20:23

시민이 민주주의를 위하여 독재 권력과 투쟁할 때, 시민은 권력의 정당성에 대하여 관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합법적인 절차도 존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민주주의를 위한 저항권의 행사로 정당화 합니다. 관용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관용의 가치를 위하여 관용의 한계를 주장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권력은 민주주의와 다수결의 원리, 그리고 조용한 다수를 말하고 법치주의를 들고 나옵니다. 스스로 관용하지 않는 권력이 관용의 원리를 내세우고, 동시에 관용의 한계를 내세워 관용의 원리를 짓밟고 나오는 것입니다.

 

 

....

결국 관용의 원리는 누가 해석하고 누가 한계를 설정하는가? 하는 문제는 논리만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민주주의의 현실과 문화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현실과 문화는 오랜 세월 그 나라 시민이 축적해 온 결단과 선택의 역사 위에 살아 있는 것입니다.

.......

시민이든 권력자이든, 가치와 이해관계, 사고방식이 충돌하는 모든 경우에 관용의 정신을 가지고, 관용의 원리를 적용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 사회가 사회적 갈등을 원만하게 극복하고 보다 통합되고 효율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밑천이 될 것입니다.

.....

 

예전게시판에서

노대통령님 글 읽다가 좋아서 복사했습니다........

7개월후 우리는 어떤 결단과 선택의 역사위에 살아 있게 될까요?^^

나라마다 다른 민주주의의 현실과 문화로서 존재한다는 관용의 원리

지역주의의 벽이 와르르 무너졌으면 좋겠어요

변화의 열망을 담아내 주었으면...

소통과 토론의 노대통령님이셨네요...

2008년 2009년 가입했는데 왜 관심이 없었을까요........

조금의 후회로.....^^

 

민주주의를 열망하며,,2012년 12월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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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에.. joon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