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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마땅히 처벌 받아야 할 공직자의 본보기

댓글 2 추천 3 리트윗 0 조회 164 2012.05.11 09:16

검찰청 앞 1인시위를 마감하면서 그냥 눈물이 나왔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해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어떻든 사회정의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진압경찰의 사기를 위해 돌아가신 노대통령님을 팔은 것 입니다. 경찰정장 이란 사람이 말이죠. 이 점이 제일 치가 떨리는 것 이었습니다. 경찰과 군인은 국가 권력 중 유일하게 합법적인 폭력을 국민에게 행사할 수 있는 국가주체 입니다. 그런데 그 폭력을 쉽게 행사키 위해 노대통령님의 명예를 팔아 경찰을 야수로 만들려 했던 것 입니다. 김일성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그 노대통령님의 잔영을 국민의 얼굴에 씌워서 국민을 제압하는 도구로 사용한 것 입니다.

이건 치졸함 이전에 공직자의 신분으로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야수와 같은 행동 입니다. 그 사람이 경찰청장이라면 더욱 문제인 것이지요. 이런 인간을 '민중의 지팡이'란 경찰의 수장으로 임명하고 이를 2년 세월을 방치 했습니다. 국민이면 당연히 분개하여야 할 일 이었습니다. 자기가 존경하는 MB는 그렇고 전대통령을 존경하는 국민은 폭력의 대상이 되야 하는 이런 비뚤어진 시각의 공직자는 당연히 그 댓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 추운날과 더운날을 함께 한 천여명 회원 그리고 참여를 못해도 끝없는 응원을 해준 회원분들 감사 합니다. 노무현재단 수고 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500일이 넘게 시위자의 눈길을 피하면서 점심식사 다니시던 검사님들도 수고 하셨습니다. 잘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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