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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새노조, ‘민주당 도청’ 실체 밝힌다

댓글 4 추천 7 리트윗 0 조회 150 2012.05.11 07:15

<“장기자, 녹취록 전달 KBS 내부소행 암시”… 특별취재팀 꾸려 진상규명 착수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 새노조)가 민주당 최고위원회 도청 의혹이 제기된 지 1년여만에 자체 진상규명에 나선다.

지난해 6월 제기된 민주당 최고위원회 도청 의혹 사건은 검찰이 지난해 말 한선교 의원과 장 아무개 KBS 기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KBS 새노조는 ‘민주당 도청 의혹’ 당사자로 지목받은 장 아무개 기자가 최근 노조 집행부와 만나 KBS내부의 녹취록 유출을 암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 기자는 “나는 건네주지도 않았다. 그런데 모든 것이 내가 한 것처럼 알려져 나도 억울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새노조 관계자는 “건네준 사람을 알고 있다는 말이고, 건네준 사람이 KBS 내부에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 민주당과 언론단체들이 지난 8월 25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당대표실 불법도청사건 규탄 및 미디어렙법 처리 지연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PD저널

KBS새노조는 장 기자의 진술을 토대로 PD와 기자 조합원들로 구성된 특별취재팀을 꾸려 본격적인 진상규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노조는 당시 정치외교부장을 맡았던 이강덕 논설위원이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을 받고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도청 의혹’의 실체를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조합원인 장 기자가 총선 이후 보여왔던 태도도 노조가 본격적인 진상규명에 나선 배경으로 작용했다. 새노조 파업에 불참하고 있는 장기자는  총선 이후 노조 집행부의 전화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행동에 노조는 더 이상 조합원으로서 장 기자를 보호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6월 24일 당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민주당 회의 녹취록이 있다’고 발언하면서 민주당 도청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과 언론에서 KBS를 녹취록 작성자로  지목했지만 김인규 KBS 사장은 “도청을 지시한 적도, 보고 받은 적도 없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출처 :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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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핀꽃 무엇ì?¸ê°€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