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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15:02
논리부족 인정한다. 이성보다 감성적 접근이었다. 핵심보다 곁가지였다. 왜냐면..기존의 문제는 이미 오픈되었다. 조중동과 한경오의 융단폭격에 진실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든다. 물론 부정선거는 인정한다. 그런데 딱 요기까지다. 나머지는 매끄럽지 못했다. 진보의 숭고한 순결성이 어디까지 범위인지는 모른다. 다만 현재 상황이 적절한가 의문을 가진다. 그것도 아주 많이..냄비근성의 언론과 하이에나 같은 대중들이 물어 뜯고 있다. 아직 감춰진 부분이 많다. 판단은 모두 오픈된다면 할 것이다.
언론의 역할에 아주 의심이 있다. 부정선거는 인정한다고 했다. 그러나 사생활에 과거 사상범적 행위까지 노출하고 있다. 얼마전 현직 국회의장이 돈봉투를 돌린 것이 발각되었다. 그때도 이번처럼 사생활과 사상적 검증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난, 현실만 본다. 진보신당을 지지했지만 국유화 논쟁을 본 후 지지를 접었다. 도대체 어느 시절인데하고. 통진당의 문제..
1> 지금 통진당을 향한 여론은 이정희에 대한 과도한 공격이다. 난, 이것이 아주 싫다. 그가 사후 대책은 부족했다. 언론의 과도한 공격은 핵심을 벗어났다는 생각이다.
2>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은 통진당 하부의 부정이다. 여기까지다. 구체적 물증을 내 놓아야 한다. 전국 모든 지역의 데이터를 놓고 판단해야 한다.
3> 핵심은 부정선거다. 부정에 대한 처벌이 중요하다. 그리고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 무조건 지도부의 책임은 오히려 문제를 호도한다.
4> 다시 주장하지만 통진당 지도부는 선거 전 이미 알고있었다. 매끄럽지 못했다는 것은 이런 부분이다. 조사를 하기 전 문제가 터져나왔다. 통진당 특정 정파의 입으로..내가 당권경쟁의 한 부분으로 보는 이유다.
5> 조사 과정 중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책임론의 핵심은 "비례대표" 사퇴가 핵심이다. 문제의 지향점이 어딘지 유추할 수 있다. 부정에 대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었다.
6> 종북주의 노선까지 거론되었다. 이것도 특정 정파의 논리다. 종북이든 종남이든 이것은 통합으로 마무리되었다. 알고도 통합하고 부정선거를 기화로 거론하면 공당의 당원이라 할 수 없다.
7> 모든 문제가 "경기동부연합"과 "이정희"를 향하고 있다. 이것마져 거부하면 안 된다. 언론이 논객들이 겨냥하고 있다. 누구보고 꼭 죽으라해야 살인은 아니다.
8> 지도부의 무책임한 사퇴다. 한쪽은 명분을 축적하고, 한쪽은 실리를 축적하고 있다. 이것은 자신들의 입지에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무조건 사퇴하면 누가 책임을지나.
9> 오히려 지나친 공격이 문제를 확대시킨다. 조중동은 물을 만났다. 비민노당 지지자와 pd계열(진중권)의 공격이다. 오히려 사실을 밝히라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보인다. 우려하는 이유다.
10> 주권당원제인 통합진보당은 "당원투표"에 맡겨야 한다. 그래야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 된다. 오히려 정보의 오픈은 미진하고 공개토론으로 문제를 확산시킨다.
네이버에 온통 통합진보당 뉴스다. 이들은 역적이자 부정선거의 대명사로 낙인찍혔다. 지나친 공격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단지 여론이라는 주장으로 설명되질 않는다. 여론이 진리라면 마녀사냥이 된다. 도대체 이들의 행위와 상관없는 뉴스가 왜 나오는가. 혹 다른 목적이 있지는 않은가. 사실을 밝히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양쪽의 주장만 나온다. 그것이 인간적이든 이성적이든 문제해결의 실마리는 아니란 것이다.
지금 그들을 향한 뉴스와 비판은 그들의 긍정적인 면까지 거부한다. 조금 전 한국일보를 보니까. 경기동부연합이 국회의원에 기대를 거는 것은 "고급정보"에 접근하려고 한다는 논리다. 완전히 간첩수준으로 몰아가고 있다. 우려하는 부분이다. 주어와 술어 목적어가 조금만 다르지 모든 언론들이 이런 보도를 한다. 유치하기도 하지만 정당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난, 단지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다. 사실이 밝혀지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분명하게 견지할 것이다. 과도한 쏠림은 과도한 상처를 낳는다.
삶이란 장기적으로 가변적 편차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