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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9:28
이정희와 당권파에게 사람들이 충고하기를 국민의 시각에서 보라고 한다.
도대체 국민의 시각이라는 것이 뭘까?
그것은 국민은 당권파와 비당권파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당권파건 비당권파건 국민은 그냥 진보당으로 볼 뿐이라는 것이다.
당권파가 진보당 진상조사위원의 조사내용이 아무리 억울하다고 항변하다 한들
당권파가 주장하듯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내용이 부족하거나 당권파를 겨냥하여 부풀려 졌다고 한들
이미 들어난 사실만으로 부정선거임을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당권파가 주장하기를 진보당의 공식적인 조사내용인 진장조사위원회의 조사내용을 두고
비당권파가 당권파를 모함하는 것으로, 음해하는 것으로, 자신들을 권력에서 내쫓는 것으로
말할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정선거라고 하는 객관적인 정황이 그렇다 하여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통합진보당의 공식 입장은 비례대표 선거가 부실부정한 선거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진보당의 공식입장을 일계 계파의 이익으로 인해
부정하는 것이 가당하기나 한 것인지 기막힘이 앞설 뿐인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권파 살리자고 진보당 죽이면 않된다.
이석기가 국회에 들어가는 그 순간 국민은 진보당에 등을 돌린다.
그렇게 되면 진보당은 죽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당권파가 살면 진보당이 죽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당권파가 죽으면 그래도 진보당의 명맥은 유지된다.
비록 상처 가득한 모습이지만 진보당의 혁신으로 인해 일말의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럼 당권파도 부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야 당권파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은 것이다.
당권파도 살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이것 이외에는 그 어떠한 답도 현실적으로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