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
0
조회 111
2012.05.08 02:06
Chloe Burgess - World Of Color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고 음악
Open your eyes, what do you find
눈을 떠봐요 무엇이 보이나요
A world of color of every kind
모든 빛깔의 세상
The sky is blue, the trees are green
하늘은 파랗고 나무는 푸르고
A rainbow brighter than you’ve ever seen
무지개는 지금껏 봤던 그 어느 무지개보다 화창해요
Butterflies of green and orange, blue, brown and red
녹색, 오렌지색, 푸른색, 갈색, 붉은색의 나비들이
Fluttering up in the sky up above our head
우리 머리 위 하늘 높이에서 날아다녀요
Open your eyes, what do you find
눈을 떠봐요 무엇이 보이나요
A world of color of every kind
모든 빛깔의 세상
The sun is golden, the moon is white
해는 금빛이고 달은 은백색이에요
Bright colors shining right through the night
화사한 색들이 밤을 환하게 비춰요
Shimmering streams of blue water
푸른 물의 반짝이는 시냇물
Fish of golden green
금빛 녹색의 물고기가
Swimming fast under a bridge just below our feet
우리 발 바로 밑 다리 아래서 빠르게 헤엄치고 있어요
2008년 여름인 듯 합니다. 2007년인지..좀 헛갈립니다..
행복했던 그때..이 영상을 만들어 사람사는세상에서 함께 하였습니다.
여러분..
저는 그 어느날..밥을 먹다 이 음악을 광고를 통해 듣는 순간..
마음이 찌릿~~ 그저 선율일뿐인데도..그렇게 마음이 사로잡혔어요.
그래서..검색을 해서..노랫말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저렇게나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는..그런 노래였습니다.
장애인고용촉진 광고에 저 노랫말이 사용되었다는 것이
또 더욱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어요.
노무현대통령님께서 꿈꾼 나라..그중의 한 세상이 이 노랫말에
다 함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장애인들도 세상속의 아롱이다롱이로 함께 더불어 살자)이런 의미인거죠..
난..그때..노무현님인지 멋인지도 모르고..그냥..이 음악이 좋았을 뿐인데..
이제 생각해보니..이런저런 유전자의 성향들이 닮았기에..그토록
마음을 잡아당겼나..싶습니다.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보기를..
노공이산의 재임시절..이 공익광고가 만들어졌다는게 왠지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곤 했습니다.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보는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걸을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걷는 방법이 다를 뿐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한 광고를 기억하시나요.여러분...
이 영상의 후반부에..이 음악이 실려 있습니다.
그때..봉하와..노공이산과 더불어 행복했던..우리들을 추억하면서..
저는 퇴임후..그저 문득..노무현대통령님의 안부가 궁금해서
그렇게 수소문을 하여..이 여름즈음에 휴가를 봉하마을을 찾는데 사용했었고..
저 방문객들의 맨 뒤에 점처럼 서서..그렇게 먼말치서 대통령님을 뵈었습니다.
김정호 대표님의 존재도 미처 모르던 그런..먼곳의 한 시민이었을뿐이어서..
참모님들의 이미지들 중에 정호님만 없습니다. 왜냐면..몰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