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에서 공동대표, 비례대표 전원이 사퇴하라는 권고안이 나왔다.

여기에 당권파가 매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반발을 넘어 절대 따르지 않을 기세이다.

따라서 비당권파들만 사퇴할 것이고..

결국 자연스럽게 당권파만 남을 것이다.

당권파 하는 짓 보니 계속 버틸 태세이다.

따라서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대표가 사퇴하는 것은 이미 모두 합의한 상황이니

다음 수순은 당권파 비례대표들의 버티기가 시작되고..(사퇴안하면 어쩔텐가?)

비당권파들의 탈당..

남은 당권파 선출 국회의원 + 비례대표의원으로 통진당은 당권파당..즉 종북좌파당으로 제대로 거듭날 것이다.

그리고 종북당과 민주통합당의 공동 전선은 여기서 무너질 것이다.

종북 진보당은 더욱 좌경화, 치열화될 것이다. 이런 당과 민주통합당이 함께 가기는 어렵다.

그러나 종북진보당의 국민 지지율은 1%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다.

탈당한 비당권파 의원들은 진보신당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다시 진보신당과 합당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진보신당이 민주통합당과의 새로운 연대파트너로 거듭난다.

이렇게 된다면 당장 지지율은 낮아져도 종북이라는 굴레에서 민주당도 진보당도 벗어날 수 있다.

그래..당권파들..차라리 버텨라.. 니들 속내를 빨리 드러내고 비민주적으로 비당권파들을 무참하게 쫒아내라.

그리고 니들 홀로 가거라. 뒤에서 암약하지 말고 이제 맘대로 북한을 고무 찬양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아봐라.

그게 떳떳한게 아닌가? 자유민주주의 사회이다. 종북을 원하면 종북을 원할 수도 있다. 민주주의 방식에 의해.

그런데 당당하게 종북을 주장하란 말이다. 애매모호하게 놀지 말고.. 그거 기득권층만 옹호하는 새누리당과

다를 바 없다. 선거때만 좌파되는 새누리당..이랑 모가 다르냐? 정치를 까발리고 다녀~!

이번 계기로 진보는 길을 바로 정립해야 한다. 비민주적인 진보는 진보에서 빠져야 한다.

민주주의내에서의 보수와 진보만을 우리는 인정하는 것이다.

진보를 위해 민주주의는 모두 어겨도 된다면 진보 필요없다.

민주주의 체제내에서 국민의 주권이 올바르게 펼쳐지기 위해 우리 선배들과 우리가 투쟁한 것이다.

그게 인정받지 못하는 진보라면 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절대 필요없다.

김씨조선을 추종하는 세력이 어떻게 진보주의이고 민주주의인가? 그 나라가 왕조지 민주주의 국가냐?

주체사상이 누굴 위한 주체사상인가? 이런거나 씨부리는 애들이 무슨 민주주의인가?

주체사상을 정립한 황장엽도 버리고 주사파 대부 김영환도 버린 주체사상이다.

이걸 추종하는 자들이 아직도 있다니.. 그리고 진보세력내에 암약하고 있다니..

정말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많이 성숙했다는 생각이 든다..

극소수의 이런자들도 존재를 인정하는게 민주주의이니..

암튼 진보세력은 환골탈태해야 한다.

국민들이 굶어죽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탄압을 일삼는 김씨왕조는 진보일 수가 없다.

황제나 왕이라는 칭호를 쓰지 않았을 뿐이지 절대권력자가 한가족 직계로 3대이다.

이런 나라가 무슨 사회주의 국가인가? 이런 나라를 추종하는 세력은 비민주 범죄단체일 뿐이다.

진보세력에서 이런 세력들은 떨거져 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진보라는 단어를 내세울 자격이 없다. 

당명도 남로당으로 바꾸던가.. 건 알아서 할 문제겠지만..

진보세력이 하루빨리 분리,정제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