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2
1
조회 503
2012.05.05 10:56
정치인들은 언론 인텨뷰를 자주한다.
유시민 같은 사람은 기자들에게 논리로 자신의 뜻을 정확히 전달한다.
하지만 기사들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
정치 초년생 대부분은 자신의 의중을 정확히 설명하려다가
기자들의 유도질문의 함정에 빠진다.
박지원, 이해찬 ...
두사람은 기자들의 속을 훤히 들어다보고 인텨뷰한다.
절대로 저들의 논리에 휘들리지 않는다.
하고싶은말은 가능한 절제하고 기자들의 의도를 역습한다.
그래서 기자들이 볼때는 자신들의 의중에 말려들지 않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로 보도하지 않는다.
지금 민주당 당권에 보수언론기자들이 온갖 논리를 가져와서 계파 싸움으로 몰고간다.
이런 상황이면 유시민 같은 정치인들은 라디오나 다른 언론매체에 나와서
논리적으로 반박하려 들었을것이고 기자들도 그것을 이용하여 계파싸움이라는 단서로
당내 논쟁을 확대 제생산 하려고 했을것이다.
하지만 이해찬은 근 10일이상 전혀 언론에 자신의 의중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
이미 이런 역풍을 각오하고 오직 대선승리를 위해서 하나씩 하나씩 공든탑을 쌓아가고있다.
노아가 방주를 만들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미쳤다고 욕했는가?
성경말씀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위험에 철저히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6월12일 민주당 당대표선출 ....
이해찬 대표후보는 어떤 비난이 있어도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묵묵히 대선이란 공든탑을 만들기 위해서 몇수 미래를 보고 갈것이다.
이번 이-박연대를 통해서 민주당 의원들의 정치 식견이 많이 노출되었다.
보수언론의 논리에 꼬두각시처럼 춤춘 사람들은 대성할 정치인들이 아니다.
조용히 말을 아끼고 대의를 생각한 사람들과 차별이 확실해 졌다.
조금 언론에 알려진 사람이라고 자신이 잘난줄 착각하는 사람들...
분명히 차기 20대국회의원선거에는 과감히 퇴출 시켜야한다.
오늘 박지원의 원내대표 당선 인텨뷰를 보라
얼마나 간결하고 기자들의 논리를 훤히 읽고 답을하는가?
한마디로 안정감이 든다.
아마 이해찬이 당대표에 당선되어도 비슷하게 할것이다.
무얼하겠다고 장황한 설명보다는 대선승리때까지 말을 아끼고
철저히 아군의 전략은 숨기고 새누리전략은 철저히 파악하여
대선승리를 가져올 보증수표 두사람...
야권의 대선승리에 청신호를 울릴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