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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
2012.05.05 04:37
자의식:
자의식 [自意識, self-consciousness]
외계의 의식과 대립하여, 자아가 자기를 느끼고, 생각하고, 의지(意志)하고, 행위하는 다양한 작용을 통일하는 자기동일적(自己同一的)인 주체로서 의식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본질적으로 반성적 의식이며, 유년기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자기의 활동이나 체험, 또는 그것들의 자아와의 관계의식으로서 나타나고, 나아가 자기를 독자(獨自)의 동일적 존재로서 파악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자기의식의 성격이 강하다. 자의식은 안으로 향한 냉철한 의식이며 곧잘 비활동성을 가져오고, 병적으로 격앙하면 고독감과 결부된다.
자의식의 반성적 성격을 지적한 것은 토마스이며, R.데카르트는 자의식의 독특한 명증성(明證性)에 진리 체계의 토대를 두었다. 자신을 가치있는 것으로서 의식하는 자의식은 자각(自覺)이다. “너 자신을 알라”를 철학의 주제로 한 소크라테스 이래 자각의 달성은 철학의 한 전형이었다. 참다운 자기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자기가 놓인 상황 가운데에 적절한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자각의 본뜻이다.
불교의 깨달음
불교의 깨달음은 소유할 수 없음(無取着)과 실체 없음(無我)의 실상에 대한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지극히 높고 어렵다는 선입견과 달리 이를 압축적(壓縮的)으로 해명(解明)하면 비교적 간단명료(簡單明瞭)하다.
즉, 인간의 현존(現存)은 궁극적으로 괴롭다. 행복한 순간도 많지만 영원(永遠)하지는 못해 결국은 괴로움으로 끝난다. 그런데 우리가 괴로움을 겪는 이유는 ‘세계(法界)와 인간(五蘊)의 참모습(實相)’을 ‘모르고 착각(無明)’하여, 그것을 ‘소유(所有)하려거나 영원(永遠)케 하려는(取着)’ 헛된 노력(業) 때문이다.
세계와 인간은 본성적(本性的)으로 결코 소유(所有)할 수도 없고, 영원케 할 수도 없다. 마치 흐르는 물처럼, 타오르는 촛불처럼, 그림자처럼, 찰나(刹那) 찰나 변(變)하기 때문이며 자성(無自性)이 없기 때문이다. 세계든 인간이든 모든 존재는 순간(瞬間) 순간 변하면서 흘러가는 요소들의 ‘연속적 흐름(相續, samtana)’의 현상으로서 아무런 자성(自性)이 없다. 이런 흐름 속에는 항존하거나 자존적인 실체는 결코 없기 때문에, 도무지 취착할 수 없다. 이를 모르고 소유와 영원을 향한 갈망(渴愛)으로 취착하려드는 망상(妄想)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다. 이것이 ‘세계와 인간의 참모습’으로서의 진리다.
우주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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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정말 많고많은 은하의 모습입니다.
(위 자료 모두 naver)
<단지언니생각>
1)우주의 끝이 어디인가?는 우주의 기원이 어느 점인가? 와 동일한 개념의 출발일수도 있겠군요?
2)과학자들이 예상하는 설이 137억 광년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현재의 과학으로 예측하는 수준이며
3)확인할수는 없다고 합니다.
4)우주든 은하계든 은하단이든 신비하기 짝이 없습니다. 누가 만들어 놓았길래 ? 창조를 했든
5)자연발생적이든 무엇이 다를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6)무취착과 취착은 반대가 아니라 동일하다? 라든지...애초부터 자아(自我)란 존재하지도 않는다?
7)존재가 순간 순간 변한다고 해서 존재성 자체를 부정할수가 있는지?
8)부정한다면 부정의 근거는 무엇인지?
9)우주만물은 인간성이나 인간의 능력과는 전혀 무관하게 그냥 처음부터 있는 것, 존재하는 것인가?
10)깨달음이란? 무엇을 깨닫는다는 것인지? 위에서 정의하는게 맞는지?
11)무아란? 무아적이지 않다 라는 생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