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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 당선!

댓글 6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60 2012.05.04 16:56

민주통합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는 4일 경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현안에 대해 국정조사 등을 통해 이명박 정부에 대한 공세를 계속해나겠다는 뜻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결정되는 대로 가장 시급한 언론사 파업, 민간인 불법사찰, 측근 비리, 부정선거, 쌍용차 노사 문제 등을 망라해 국회에서 국정조사도 하고 청문회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노총의 조직력과 시민사회의 도덕성·투명성, 김대중 세력의 노련함과 저변, 노무현 세력의 참신성과 열정을 모아 조화를 이룬 가운데 6월9일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가 공정하게 선출되도록 비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며 "또 그렇게 선출된 당대표와 12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대선후보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관해서는 "비대위가 이미 구성된 줄 알았는데 (그 임무가)저한테 넘겨놨더라"며 "비대위를 몇 명으로 어떻게 구성할지 아직 생각 안했다. 당혹스럽지만 이번 주까지 비대위를 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직·원내직 인선에 관해서는 "비대위 기간이 한 달간이라 당직 인선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이다. 자꾸 바꾸니까 문제가 많다.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현 당직자들이 제 위치에서 전당대회를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내직 인선은 의원들 의견을 수렴한 뒤 구상할 것"이라면서도 "단 어떤 경우에도 법사위는 상당히 강팀으로 구성해 효과적인 상임위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박영선 의원도 중심에 서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촉구하면서도 야권연대는 여전히 공고하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통합진보당 문제는)참으로 납득할 수 없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 많이 유감스럽다"며 "통합진보당이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잘못한 것은 국민께 사죄하는 등 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다만 "통합진보당이 슬기롭게 자체적으로 해결할 것을 부탁한다"며 "야권연대는 반드시 해야 한다. 야권연대의 정신이 계속돼 정권교체를 함께 이룩하자고 또 한 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영입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에서 선출한 대선후보가 국민지지를 높게 받는 게 최선의 방법이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면 안철수 교수와 단일화해 정권교체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당내 특정 후보를 정해놓고 맞춰가는 경선은 없다. 그리고 그렇게 선출된 당내 후보라도 안 교수 지지도가 더 높으면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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