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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
2012.05.03 17:34
이철수 화백님 책을 읽다가 전우익 선생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잘 모르는 분인데 혼자만 잘살믄 무슨재민겨 이책은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서
아 이책 쓰신 분이었구나
2004년 12월 19일 별세라고 검색해보니까 뜨네요^^
2004년에 나온 이철수 선생님 책을 지금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광복 후 청년운동을 하다가 감옥살이를 한 전력 때문에 지금껏 고집불통 좌익으로 각인되어 있는 모양이었다. 그의 이름은 우익인데도….(오태수 백제예술대학 교수)
작가는 말한다. "혼자만 잘 살면 별 재미가 없다.무엇이든 여럿이 나누어 갖고 모자라는 곳을 두루 살피면서 채워주는 것, 그것이 재미 있는 삶이다," "세상에 나는 물건을 사람만이 독식해서는 안 되지요. 새와 곤충이 없이 사람만이 산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그런데도 혼자 먹겠다고 야단이지요. 권력이란 것도 돈이나 농약만큼 독한 것이지요."( e-수원뉴스-혼자가면 빨리가고, 함께 가면 멀리간다)
근데 ... 참 낯설어진 문구들이고 ,문장들입니다
맘 아프게도요, 잊고산것들 뒤늦게 주섬주섬 챙겨보려고 하니 참, 낯설어집니다,
에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