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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5
2012.05.03 06:37
안녕하세요
김대성입니다
^^
어제 약속했던 것처럼 9월은 [우리말을 공부하는 달]입니다
저를 비롯해 이곳 꿈방 분들의 우리말 실력을 다지기 위한 그 첫 시간(?)입니다
(긴장하지 마시고요 ^^;)
수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도 긴장됩니다 ^^;)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 중 하나인 [화이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 남자들이 좋아했던 오락 게임 중 하나로 [스트리트 파이터]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보면 싸움꾼이란 의미의 [파이터]란 단어가 나오는데
이 [파이터]를 [화이터]로 쓰시는 분은 아마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잘 싸워 보자, 힘내자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화이팅]도
[파이팅]으로 써야 바른 표현입니다
아셨죠?
처음엔 좀 서먹서먹(?)하고 어색하더라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입에 착, 달라붙는 날이 올 겁니다
참고로 [파이팅]은 국립국어원이 개설, 운영하고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에서 [아자]로
순화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여 가능하면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화이팅] 대신 [파이팅]이나 [아자]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9월 첫날입니다
힘찬 출발을 위해서 우리 모두 외쳐 봅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