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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12:22
간편식 봉하 볶음밥 세트가 출시되었다. 만두도 있고 우거지도 있고 간편식이 제법 있는 것 같다.
1개월 전쯤이다. 봉하의 어떤 분께서 전화를 주셨다. 봉하장터(http://www.norangage.com/shop/main/index.php)에 가 보면 "나만의 레시피" 코너가 있는데 요리비법 몇 가지 올려 주었으면 하는 부탁을 하셨다. 나나 아내는 요리에는 젬병이고 주변에 요리를 잘하는 사람도 없는 상황 애매한 이 부탁을 듣고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지를 고민해 온 게 1개월 가량이다.
우선, 살펴보면 봉하장터에서 판매하는 간편식(가공식품)은 종류가 20가지가 넘는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봉하장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한가지 정도의 레시피만 공개를 해도 수백가지 이상의 요리비법이 탄생할 것처럼 생각 된다. 그러나 요리비법을 생각하면 아주 막막해 진다. '맛' 그리고 '평가'에 민감하기 때문에 쉽게 참여하지 못한다.
이럴 때 상품을 하나 떡하니 내 걸면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가져보지만 봉하장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상품에 대한 욕심 보다는 노무현님에 대한 신뢰를 구매하는 것이므로 이 또한 반응이 신통치 않을 것 같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생각을 가져 본다.
1. 왜 나에게 전화를 했지? 2. 레시피 코너를 왜 꾸며 보자는 거지?
현재까지는 "데비트"라는 분이 레시피 코너를 채우고 있다. 다다익선 이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시피가 많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요 것이 전달자의 요지였다. 할 수 있는 거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우르르꽝꽝 머리 속에 벼락이 치고 있다.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용 방식, 나만의 레시피를 기획한 "데비트"님을 소개해 주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첫 번째 일 같다.
이 곳을 클릭하면 6가지 정도의 요리비법이 있다. http://www.norangage.com/shop/board/list.php?id=recipe
요 위의 곳은 "데비트"님의 전용 공간이 아니다. 당신과 내가 채워 넣을 수 있는 곳이다.
아직 무엇을 채워 넣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은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바톤을 넘긴다. 할 수 없는 일을 혼자 부여잡고 있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나는 할 수 없는 걸 당신은 할 수 있다.
그런 마음으로 봉하장터 나만의 레시피 "데비트"님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