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인들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는데도
정부가 수입 중단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 거품 물고 있지만

네티즌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은 이 약속을
처음부터 이명박이가 지킬 것이라 믿지 않았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정말 광우병 걸린 미국소가
뉴스에 발표된 그 젖소 한마리 뿐이며
다른 부산물이나 공업용으로 들여온 우골분 등에
섞여 있어 이미 우리 국민들이 먹어치워 주지
않았냐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포장육은 그래도 낫다.

식당에서 먹는 소고기가 들어 있는 음식이나
라면 및 냉면 국물 등 수입해서 쓰는 가공 육류품에
과연 미국산 위험 물질이 안 들어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구제역으로 국내 축산업을 붕괴시킨 이명박 정부가
미국의 축산농가와 농무부 보다 더 미국 쇠고기를
국내에 유통시키려 애쓰고 앞장서는 것을 보면

이명박의 한국 정부에 농림부는 없고
미국 농무부의 한국 대리점만 있을 뿐이란 생각이다.

이런 점에서 이명박은 퇴임 후
미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추서 받아야 한다....